최우식 국적 학력 절친은

최우식 국적 학력 절친은

깨방정 연기부터 '마녀', '기생충'까지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배우 최우식

 

최우식의 캐나다 국적부터 남다른 스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우식 의외의 프로필 캐나다 국적

평범한 한국인일것 같은 배우 최우식은 사실 캐나다 국적 배우입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고, 본명 애드워즈 최입니다. 학력은 중앙대학교 아시아 문화학과 재학 중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최우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12살) 부모님이 캐나다로 이민을 선택했습니다. 캐나다 시민권을 갖게 되면서 현재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부터 '기생충'까지 한국말을 워낙 잘해서 당연히 토종 한국인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의외의 국적이 아닐 수 없네요.

 

배우 최우식은 데뷔 초반부터 크게 주목받는 배우는 사실 아녔죠. 한국 미남형 얼굴에 속하는 배우도 아니었고, 마른 몸에 평범한 마스크를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주로 깨방정스러움과 찌질함의 호구 배역을 주로 맡았습니다.

 

데뷔작인 '짝패'에서는 기생집에 잠입하기 위해 여장 연기까지 선보여주었죠.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눈치 빠르고 서글서글한 내시 역할까지 주연보다 조연급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닥치고 패밀리', '호구의 사랑'까지 호구스러운 이미지로 '참 자연스럽다. 잘 어울린다'는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배우 최우식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은 영화 '거인'이었습니다. 전 사실 이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최우식 배우를 알려준 작품으로 배우 최우식을 제대로 보려면 이영화를 보야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배우상과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후 최우식은 드라마보다는 영화 쪽에서 기존의 가벼운 역할과 다르게 다양한 장르에서 진중한 이미지로 변신했는데요. 영화 '부산행'과 '마녀' 등에서 반전 퇴폐미와 흥행을 보이면서 최우식이란 배우에게 주목하게 되었죠.

 

그 절정이 바로 '기생충'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최우식을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완성했을 만큼 기생충의 평범한 캐릭터를 비범하게 연기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최우식은 마른 몸 65킬로에 대부분 사람들이 키도 작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 181센티의 훤칠한 키에 속합니다. 영화 '부산행' 때 "내가 이래 봬도 키가 180cm야"라는 애드리브도 그의 작은 키에 대한 오해를 담은 대사였다고 하죠.

 

깨방정 감초 연기에서 충무로의 기대주가 되기까지 작품에 대한 운도 좋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만큼 연기에 대한 열의와 노력으로 현재의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018년에는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연기 열정까지 보였습니다.

 

최우식 학력과 데뷔 계기

최우식은 캐나다 명문학교로 알려진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 대학교 1학년까지 캐나다에서 약 10년간 거주한 것이죠. 어린 나이에 이민을 갔지만 보통의 한국인들과 대화하는데 전혀 어색함이나 부자연스러움이 없는 편입니다. "워낙 한인이 많아서 영어를 잘못한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는데요.

 

한인 타운에 거주한 최우식은 주로 한국인과 자주 어울렸고, 영어도 실제 잘하지 못한다고 했는데요. 데뷔 초반까지는 영어가 더 편했지만 한국에 온 지 10년이 지나니 이제 영어로 대화하는 게 많이 긴장된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의 겸손한 발언과는 달리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기생충 관련 인터뷰에서 특히 잘 드러나고 있죠. 이때 의외의 외국어 실력에 그의 국적이 다시 한번 실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 '심장이 뛴다'에서도 통역사 없이 외국인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실력까지 출중했는데요. 외국 방송에도 출연해 현지인 못지않은 대화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우식은 사실 연기자보다는 연출자의 꿈을 갖고 있었죠. 그래서 캐나다에서도 3년간 연출을 공부했었고요. 당시 사귀고 있었던 여자 친구에 의해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가 "한국에 쌍꺼풀 없는 남자가 인기다. 연출을 공부하는데 배우 생활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한 것인데요. 직접 오디션 지원서까지 넣어준 여친 덕에 오디션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우식은 당시 캐스팅된 드라마 '드림하이'였지만 중간에 제작자가 바뀌게 되면서 캐스팅이 무산된 과거도 있습니다.

 

최우식은 예능 '택시'프로에서 캐나다 거주 당시 전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귀는 편인데, 전여친도 5년 동안 사귀었다. 사귀는 동안 잘해주지 못해 아직까지 연락하면서 지낸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절친 박서준 '우가우가 패밀리'

배우 최우식과 박서준이 절친이라는 사실은 그들의 sns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함께 패밀리 모임을 갖는 사진이나 여행하는 사진, 술자리 하는 리얼한 사진 등을 꾸준히 올려주고 있죠.

 

2012년 최우식, 박서준 둘 다 신인시절 함께 한 작품 "닥치고 패밀리"에서 같은 반 절친 사이가 실제 인연으로 계속되면서 절친이 된 셈인데요.

 

두 사람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 가수 픽보이가 뭉쳐 '우가우가 패밀리'를 결성해 자주 친목을 갖고 있다고 해요. 박형식, 뷔 등과는 드라마 '화랑'을 통해 친해진 사이이고, 박서준과 픽보이는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합니다.

 

최우식은 박서준보다 2살 어린 동생이죠. 박서준에 대해 '가족 같은 형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우정은 시간이 지낼수록 더욱 깊어지는 것 같네요.

박서준이 출연한 '쌈, 마이웨이'와 영화 '사자'에도 특별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박서준 역시 '기생충'에서 최우식에게 과외 자리를 추천해 주는 특별 출연 열연까지 선보여주었습니다.

 

배우 최우식을 가장 먼저 알아본 이는 바로 봉준호 감독이죠. "착하고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끈질긴 느낌의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칭송했죠.

그렇게 조각 같은 미남형 얼굴은 아니지만 최우식의 매력을 단번에 표현한 봉준호의 예리함과 그에 걸맞은 노력파 배우 최우식입니다.

 

연기에 대한 확신과 노력으로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 최우식의 다양한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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