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정리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정리

 

오는 8월 9일부터 18세~49세 연령별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이번에 맞게 될 백신 18세~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입니다.

 

하지만 최근 화이자 2차 접종을 한 30대 보육교사 사망을 포함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20대가 접종 5일만에 혈전증 증상을 보이며 사망한 사건.

 

40대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과 사지마비 증상 등으로 그 부작용에 심각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별 사망자 총 448명?

백신 예방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백신 접종자에 대상 이상 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5천 400여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3천 772건, 모더나 1천 388건, 아스트라제네카 261건, 얀센 28건 등입니다.

 

신규 사망 신고도 총 9명(6명 60대 이상)입니다. 이중에서 7명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1명, 1명은 모더나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내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448명으로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58명, 아스트라제네카 182명, 얀센 7명, 모더나 1명입니다.

 

특히 중환자실에 입원, 생명 위중, 후유증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 반응 사례는 화이자 99건, 아스트라제네카 23건, 모더나 11건, 얀센 1건 인데요. 예방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추가 이상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지, 어떤 부작용 등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이상증상)

 

백신 예방 접종후 흔히 보이는 증상에는 주사 부위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주사 부위를 중심으로 빨갛게 붓는 증상은 코로나19 주사 뿐만 아니라 다른 주사 접종후에도 보이는 증상으로 냉찜질을 통해 피부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과 근육통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예방 접종후에 보이는 면역 반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을 많이 드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후 열이 난다면?

하지만 예방 접종 2일차까지 열이 계속 나거나 통증이 심할때에는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것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를 드셔야 합니다. (백신 맞기전 미리 준비하시는것이 좋겠죠)

 

 

 

시중에 유통되는 타이레놀 뿐 아니라 펜잘, 스피드싹연질캡슐 등 어떤것이라도 효과는 동일하다고 해요.

 

단,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 성분이 들어간 해열제는 가급적 자제하는것이 좋아요. 항염증 효과가 있어 항체 형성에 오히려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야 할 응급상황?

백신 접종 3일차 이후에도 두통이 너무 심하거나, 진통제 복용후에도 열이 계속 나는 경우, 그리고 눈앞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지속될때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입술이나 얼굴이 붓는 경우, 온몸에 심하게 두드러기가 나는 응급 상황시에도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접종 부위가 아닌곳에 멍이나 출혈이 생긴 경우 (4주이내 까지) 계속해서 가슴 통증, 팔다리에 부기가 계속되는 경우에도 다른 질환이 의심되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제조방식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독성이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순수 유전체 mRNA 집어넣는 방식입니다.

 

주입한 바이러스가 몸에 항원 단백질을 만들어 내고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mRNA 유전체가 워낙 불안정하기 때문에 초저온 배송만 가능하고 영하 60~80도에서만 생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침팬치의 아데노 바이러스 DNA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사람세포로 전달된 항원 유전자가 항체를 만들고 이 항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해 주는 방식입니다.

 

 

백신별 접종 대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할수 있는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드물게 '희귀 혈전증'이 발생할수 있다는 이유로 주로 30세 이상에게 접종을 제한하였고, 얀센 백신은 1회만 맞는다는 이유로 한동안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60세 이상에게 예방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60세 이상 추가 미예약자 백신을 접종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예방효과는 60% 이상으로 1차 접종시 이상 반응이 더 높은편이고, 반면 화이자 모더나 백신 예방효과는 90% 이상으로 2차 접종시 이상 반응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접종 연령 제한이 없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12살~15살에게도 화이자 백신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모더나 백신도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이 진행중인데요. 내년쯤에는 어린이층까지 백신 공급이 확대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델타 변이, 교차 접종이 더 효과적?

백신 예방 효과로 1차, 2차 같은 백신을 접종 했을때보다 교차 접종시 예방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맞고 화이자 백신을 2차로 '교차 접종'한 경우 동일 백신을 맞는것보다 예방 효과가 6배나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에서도 더 잘 막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주요 변이 바리어스 4종에 대한 중화능(억제력)이 교차 접종군에서 더 높게 나타난것인데요.

 

동일 접종이든 교차 접종이든 사망자와 이상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만큼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사실 알길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접종을 하든지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백신을 선택해서 부작용을 최소한 하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네요.

 

 

화이자 2차가 더 아프다?

의료계 관계자, 보육교사 등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인데요.

 

주변 백신 접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화이자 1차 보다 2차 접종 후에 후유증이 더 심하다는 평이 많이 들려옵니다.

 

실제 미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진행된 이 실험에서 두통 발열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은 아스트라제네카보다 화이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12시간~35시간 동안 가장 힘든 시기로 발열과 두통이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요.

 

화이자 2차 접종시에는 여유분의 해열 진통제와 본인의 증상을 잘 알수 있는 주변 지인에게 모니터링 해줄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생길 위급상황이 생긴다면 본인보다는 주변분들이 잘 대처해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접종 당일날과 다음날은 무리한 일정보다는 휴식을 취할수 있는 여건도 중요할것 같은데요.

 

되도록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다음날 휴식을 취할수 있는 여건에 접종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아나필락시스 증상 (급성 중증 알레르기 질환)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으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에서도 나타나는 부작용인데요.

 

아나필락시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30분 이내 숨이 차고, 혈압 저하,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백신 접종후 최소 30분 동안은 병원에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자 백신에서 이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집계된 통계에는 접종자 9만명당 1명 꼴로 발생하였고, 독감 백신의 8.5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사용하는 PEG와 PS80이라는 물질에서 아나필락시스가 유발된다고 해요.

 

이 물질은 주로 대장 내시경 장 세척제, 자외선 차단제, 치약과 진통소염제 등에도 사용되는데요.

 

미국 식약처 관계자는 여러 성분중에서 한 성분이라도 알레르지 반응이 있다면 접종 받지 않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PEG와 PS80 물질 등에 한번이라도 쇼크 반응 경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심근염, 심낭염(심장 염증)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으로 대표적인것은 심근염, 심남영 증상입니다. 100만 명당 4명꼴로 접종자 중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얋은 막인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주로 16세 이상 남자 청소년과 젊은 청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가슴통증과 숨이 가빠지고, 심낭염은 숨을 들이마시거나 몸을 뒤로 젖힐때 통증이 심해지는 등 호흡과 자세에 따라 통증이 있다 없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부작용 심근염 심낭염 (심장 질환 염증)

심근염과 심낭염 대부분은 진통제를 쓰거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된다고 해요.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후 4일 이내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심낭염이나 심근염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부작용으로 주로 알려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증상도 있습니다.

 

예방 접종후 4일~28일 내 발생하고 100만 명당 0.3명(국내기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도됩니다.

 

최근 국내 한 남성에게 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비교적 높은 빈도로 혈전증이 발생해 임시 접종을 중단하기도 한 사례도 있습니다.

혈전증이란 핼액의 일부가 혈관속에서 굳어져서 생긴 혈액 응고 반응인데요. 최근 제주도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20대가 5일뒤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면서 혈전증 수술을 받았으나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혈전증 발생율이 100만명당 2.3건이라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최근 잇따른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런 수치들을 살펴보면 백신별 부작용보다는 본인의 기저별 질환에 취약한 백신을 피하는 것으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것이 더 낫겠다는 개인적인 판단도 드네요.

 

이상으로 본인에게 있는 취약 질환과 기저질환 등을 잘 고려해 안전한 백신 접종을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및 이상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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