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월 14일 첫방송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는 시절, 연쇄살인범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프로파일링,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 유영철과 정남규, 강호순 같은 극악한 범죄자가 연이어 등장했던 90년대~2000년대를 배경으로 그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다 봐야 했던 프로파일러 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정하영(김남길)의 시선으로 악의 마음을 들여다 보며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왜 다른지를 함께 알아가보게 될것입니다.
SBS 1월 14일 첫방송
총 12부작 (금토 밤 10시)
원작 : 권일용, 고나무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에세이
출연진 :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 김원해, 김혜옥, 려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X 진선규의 탁월한 연기호흡!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연배우로 독특한 감정연기가 섬세한 김남길, 영화 '극한직업'에서 천만 배우로 거듭난 진선규, 그리고 충무로 핫한 배우 김소진까지 2022년 믿고 보는 드라마 기대작으로 예상됩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 프로파일러로 활동하고 있는 권일용 에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드라마입니다. 김남길 역의 송하영 캐릭터는 권일용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90년대 넘어가면서 범죄가 진화하기 시작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동기 없는 살인 사건들이 급속도로 늘어난것이다"라고 권일용 교수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일찍부터 눈을 뜬 인물이었죠.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조차 없던 그 시절, 범죄 행동 분석팀으로 뭉친 김남길(송하영)과 진선규(국영수)는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건에 대한 '범죄'를 주요 내용으로 담기보다는 '범인을 쫓는 과정'에 더 초점을 맞춘 심리 수사극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것 같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출연진
송하영 역 / 김남길
범죄행동분석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누구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으로 출연하는 김남길입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모티브가 된것인데요. 실제 권일용이 현장에 많이 찾아와 '왜 이런 범죄가 일어났는지 ' 알려주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어 주었다고 해요.
타인에 대한 뛰어난 공감능력과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줄 아는 인물, 또한 인간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으면서 냉정함까지 유지할수 있는 형사로 제격인 송하영!
"프로파일러의 질문은 일종의 유혹이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나의 분노는 잠시 누른채"
[방송 연예] - 김남길 나 결혼해?
김남길 나 결혼해?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고규필 등이 출연하여 인기리에 방영 중입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스타들의 생생하고 리얼
sorrento1979.tistory.com
송하영은 언뜻 보기에 감정이 없는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입니다.
김남길은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이 주로 코믹한 연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섬세하고 감정표현이 필요한 이번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국영수 역 / 진선규
범죄행동분석 팀장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진선규는 경찰 계급의 권위적이고 계급주의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강직한 범죄행동분석 팀장 국영수 역입니다.
그는 일찍부터 범죄심리분석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송하영을 발탁해 범죄 행동 분석팀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충무로 영화에만 나온 진선규의 첫번째 드라마 출연작이기도 한대요. 낯익은 얼굴이라 그동안 한번도 출연을 안했었나 문뜩 생각해 보게 되는데, 정말 생각나는 작품이 하나도 없네요.
영화에서도 대부분 조연이었지만, '극한직업'이 대박을 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형사들 사이에서도 범죄분석에 대한 필요성과 사이코패스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했기에 국영수를 핀잔주기 바빴는데요.
대한민국에도 동기없는 연쇄살인범이 연이어 등장하게 되었고, 마침내 범죄행동분석팀을 이끄는 국영수의 바램이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윤태구 역 / 김소진
기동수사대 팀장
김소진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 역으로 출연합니다. 다혈질적인 성격에 여자이기에 겪어야 했던 견제와 편견 속에서 악바리처럼 사건을 바라보는 냉철한 여성입니다.
윤태구는 언뜻 삐딱하고 전투적으로 보이지만 웬만한 남자 형사들 저리 가라하는 강단있고 예리한, 날카로는 형사입니다. 여기에 사건을 인지하는 동물적인 감각까지 타고났습니다.
다혈질이 난무하는 경찰청에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는 인물입니다.
김소진은 처음에는 끔찍한 사건들을 실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에서 무섭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했는데, "원작을 보면서 범죄를 막기 위해 치열하게 자신과 싸워가면서 힘든 시간을 버텨낸 분들의 고민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우주 역 / 려운
범죄행동 분석팀 막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다양한 사건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통계 분석관으로 일하는 정우주 역의 려운입니다.
불평한번 한적 없고 일처리도 빠른 범죄행동분석팀에서 없으면 안될 중요한 인물중 한명인데요. 의외로 천재적인 구석이 많아 한번씩 생각없이 내뱉은 우주의 의견으로 사건 실마리를 푸는데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백준식 역 / 이대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극중 남들이 근본 없는 팀이라고 떠들든 말든 범죄행동분석팀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는 형사 과장 백준식.
의리 있고 책임감까지 듬직한 상사로 정석을 뒤집고 판을 엎을줄 하는 두둑한 배짱까지 지닌 인물입니다.
허길표 역 / 김원해
극중 허길표는 말도 안되는 부탁으로 국영수를 귀찮아 하지만, 국영수의 통찰역을 잘 알고 있는 인물로 남다른 선구안을 지닌 기동수사대 기수대장입니다.
국영수와 만나기만 하면 툴툴되지만 늘 범죄행동분석팀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합니다.
이상으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한 원작과 출연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