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나이 본명 성격 프로필
- 방송 연예
- 2022. 3. 31.
김태리 나이 본명 성격 프로필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열연중인 배우 김태리.
영화 '아가씨'에서 충격적인 파격 노출로 데뷔와 함께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당찬 매력까지 갖춘 김태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태리 프로필, 데뷔작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서울 출생으로 1남 1녀 중 2살위 오빠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클 태, 배나리 리' 본명입니다. 태어났을때 배꽃이 많이 폈다고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성인이 되어 보니 본인 이름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내성적인 성격으로 그림 그리기 좋아해 특성화고 디자인과에 진학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릴수록 본인 길이 아니라고 여겼고 아나운서로 꿈을 바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김태리 본인의 학창시절에 대해 '수더분한 스타일'이었다고 해요. 서울 토박이인데 대학교때까지 카페도 한번 못가본 '서울 촌년'이었다고 언급한적도 있어요.
이때까지 연기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고, 대학 생활을 많이 즐기고 싶어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요. 이때 공연 준비와 무대를 처음 경험하면서 평생 해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 확신이 들었고 자신의 길을 '배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기 때문에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해요. 사무 아르바이트부터 극장, 카페, KFC까지 여러가지를 해봤다고 합니다.
김태리의 데뷔작은 영화 '아가씨'였습니다. 당시 탑스타 김민희를 주연으로 '하녀' 숙희 역에 캐스팅 되었는데요. 당시 감독, 작가들 모두 비상일 정도로 '숙희'역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1500:1의 경쟁률로 김태리가 캐스팅 됩니다.
박찬욱 감독이 김태리 오디션이 보고 난후 스탭들에게 '드디어 숙희를 찾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완벽한 캐스팅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캐스팅 소식에 기쁘기도 했지만 그만큼 고민도 컸었다고 해요. 이유는 바로 '노출 수위 협의 불가능'이라는 캐스팅 조건이 내걸 정도로 파격적인 영화였기 때문이었죠.
고민도 잠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고, 똑 부러진 연기와 당찬 스타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은 단숨에 김태리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하였습니다.
이후 '미스터 션샤인'에서 탄탄한 발성과 발음으로 남다른 품격 사극 연기를 소화해 냈고,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영화 '승리호'에서 또한번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사람 냄새'나느 캐릭터로 연기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대범하고 솔직함이 매력적인 배우 김태리
김태리는 데뷔 3년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인터뷰 때 남들과 달리 솔직하고 대담한 대답을 하는 연기자로도 유명했습니다.
"이렇게 괴로운줄 모르고 시작했다. 좀 더 재미있게 하고 싶은데 현실은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하고 실제 친구 관계에 대해 "친구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것 같다.
성격이 안맞는 친구와는 연락문제로 많이 싸우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죠. 그리고 고등학교때 스스로" 찌질이 스타일'이라고 디스 발언까지 하기도 했어요.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 이후 섭외 1순위였지만 영국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선 섭외 거절도 어려울뿐더라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떠났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학창시절 내내 키가 작은편이라 항상 키번호 1번이었는데, 중3 겨울에 10cm나 자랐다고 해요. 현재 키는 166cm입니다.
여배우라면 보통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을것 같지만 의외로 패션센스도 메이크업도 잘 못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김태리의 제일 큰 매력은 너무 해맑게 웃는 미소와 예쁜 눈인것 같은데요. 본인도 가장 자신있는 부위로 눈을 꼽기도 했어요. 머리숲이 정말 많은편이고, 머리를 넘겨도 잘 안넘어갈때도 많다고 해요.
특히 김태리는 신인 시절부터 다른 스타들에게 찾아보기 힘든 대범한 성격이였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때문에 주위에서는 '김태리는 분명 크게 성공할것이다"고 많은 분들이 미리 예측하고 있었다고 하죠.
신인시절 박찬욱 감독과의 첫만남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질문할것 다 하는 똑부러진 성격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박찬욱이 연기가 잘 안될때는 변명 따윈 절대 하지 않는다고. "(연기)알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죄송합니다"고 하고 돌아서서 주먹을 꼭 쥐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나중에 내 작품 또 할거니?라는 박찬욱의 대답에 김태리는 "시나리오 읽어보고 결정해야죠"라고 답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을 만난것은 좋은 인연의 첫단추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한국 영화계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소화할줄 아는 연기자란 평도 받고 있지요.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김태리만의 색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힘이 대단한 배우이지요.
특히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태리의 열연이 독보적이었습니다. 초반 이병헌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면 중후반으로 갈수록 이병헌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상대방에 맞춰 연기하는 뛰어난 작품이었죠.
아나운서가 꿈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정확한 발음과 극을 이끌어가는 나레이션 또한 최고의 빛을 본 드라마입니다.
스물 여섯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나름의 소신과 생각으로 "어릴때 시작하는 것보다 오히려 메리트가 있는것 같다"고 답한 김태리 답게 앞으로 보여줄게 더 무궁무진한 배우 김태리인것 같네요.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 신드롬까지 보여주며 김태리가 아니면 보여줄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 열연을 보여주고 있지요.
실제 나이와 맞지 않아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극중에서 4살 연상으로 나오는 남주혁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김태리의 끝판 연기에 열광합니다. 실제 펜싱 실력을 갖추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고 해요.
현재 영화, 드라마 제작진 사이에서도 김태리가 출연한다고 하면 '섭외 1순위기 될수 밖에 없는 배우'로 당당한 이름을 올리고 있을만큼 승승장구하는 배우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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