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재력가 남편 박주영, 딸 연아

김희선의 재력가 남편 박주영과 13세 딸 박연아

19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여배우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김희선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1993년에 데뷔해 30년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김희선!

 

10대에 데뷔해 어느덧 40대가 된 그녀는 여전히 롱런 스타로 아름답고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만의 비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변하지 않은 끝판왕 외모, 김희선

김희선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경상북도 대구가 고향이고 키 168cm입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95학번으로 10년만에 졸업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바쁜 연기활동으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면서도 끝까지 학업에 매진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김희선은 부모님이 30대 후반에 낳은 늦둥이 자식입니다. 워낙 김희선과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둥이 자식이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렸다고 하죠. 한때 '내가 친부모다'라는 사람마저 나타났을 정도로 곤혹을 치뤄야만 했어요.

 

김희선은 중학생 신분에 잡지 모델 활동을 시작합니다.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이후 '프로포스', '미스터Q', '해바라기' '앵그리맘', '품위있는 그녀' 등에서 통통 튀는 신세대적인 이미지와 조각같은 외모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30대 결혼 이후 6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신의'로 성공적인 복귀를 한 김희선. 이제 40대의 김희선은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는 배우'고 되고 싶다고 해요.

 

김희선의 가장 큰 장점이나 무기는 '솔직함'입니다. 데뷔 이후부터 당돌하고 직설적인 성격이 최대의 장점인 그녀. 여기에 가장 강력한 무기인 '솔직함'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두루두루 사랑받는 비결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선한 영향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요. 여러 차례 기부 소식 뿐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억원 상담의 마스크를 마련하였고, 서울대 병원과 굿네이버스에 각각 1억원씩 쾌척하기도 하였습니다.

 

김희선이 말하는 '방부제 미모'의 비결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것이라고 해요.

 

"제 장점이나 단점은 둔한 편이라는 거예요. 무슨일이든 오래가져가는 편이 아니다. 가끔은 술로 풀어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겁게 사는거죠"라고 말이죠.

 

김희선과 송승헌은 중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옆학교를 다닌 두사람은 여학생으로 인기있었던 김희선, 남학생으론 송승헌이 유명했었던 것이죠.

 

김희선이 밝히길 "중학교때 승복이(승헌)는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었다. 그땐 장발이었다. 내가 걸스카웃 할때 따라다녔다고 하더라"고 폭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동네에서 유명했던 두사람입니다.

 

김희선이 첫눈에 반한 '송승헌 닮은꼴' 남편

 

김희선은 2007년 3살 연상의 남편 박주영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의 교제를 끝으로 신혼 살림을 차린것인데요. 박주영씨는 락산그룹의 차남으로 한양대  법학과 출신이자 재벌 2세이기도 하죠.

 

락산그룹은 건설, 유통, 금융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150억 대를 올리는 기업입니다.

 

박주영씨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미용관련 에스테틱 전문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무역과 한국 관광상품도 개발해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아내 '김희선'의 이름을 넣은 <희선 문화교류 유한공사> 회사 이름을 내걸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김희선 남편의 회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내 사랑꾼으로 화제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남편 박주영은 김희선과의 첫만남에 대해 화장기 없고, 털털한 성격에 반했고, 김희선은 남편의 셔츠 사이로 보였던 근육과 남다른 패션 센스에 서로 호감을 느꼈다고 해요.

 

결국 두사람은 첫 만남에서 첫 키스까지 직진하게 되었고, 만난지 3일만에 남편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 참석하면서 자연스러운 교제를 시작합니다.

박주영씨는 호남형의 귀공자 스타일에 근육질 몸매까지 '연예인 송승헌' 닮은꼴로도 유명합니다.

 

큰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송일국과도 얼핏  닮은것 같네요. 연예인 사이에서도 호감형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김희선과 박주영에 대한 웃긴 에피소드도 있는데요. 두사람이 교제하기전까지 남편 박주영이 가장 싫어하는 연예인이 "바로 김희선"이었다는 것이죠.

 

"성격이 까칠하고 볼수록 질리고, 술도 잘마시고 싫어하는건 모두 갖춰서 싫었다"라고 생각했었다고 해요.

 

남편의 이상형에 대해 "작고 귀엽고 앙증맞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이상형이라고.

 

남편이 카라와 같은 헬스클럽에 다니는 걸 안뒤부터 더욱 열심히 다니게 되었다고 폭로하기도 하였습니다.

김희선은 그동안 '서른살 결혼'과 함께 '결혼 후 은퇴할것이다'는 이야기를 쭉 해왔었습니다.

 

너무 어릴때부터 연기를 했기 때문에 결혼과 연기를 지속할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결혼을 하고 보니 나태해지는게 싫었고 둘다 잘할수 있을것 같았기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고 해요.

 

실제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이 뜸해졌지만,딸 연아가 4살 되던 해부터 다시 연기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딸 외모 악플에 이민까지 생각해

김희선은 딸에 대한 애정과 가족 사랑이 남다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과거 딸의 외모에 대해 "못생겼다는 악플"때문에 딸 사진 공개에 대해 후회했고 이민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딸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것에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컬투쇼'에서 김희선은 딸 외모에 대해 "시댁 쪽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 아빠쪽이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김희선 딸이 뇌성마비라는 연관검색어도 있어  궁금증을 갖게 하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시스터즈'멤버 동명이인 김희선의 딸이 뇌성마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해가 생긴것이라고 합니다.

 

김희선의 딸은 현재 13살이고, 인스타에 공개된 딸의 뒷자태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늘씬한 키에 실루엣만 보면 김희선과 똑 닮은 모녀 사이입니다.

 

현재 김희선이 살고 있는 집은 청당동 고급빌라로 알려져 있으며, 2PM 준호가 거주하는 곳으로 윗집이 김희선이 살고 있고 있다고 해요.

 

 

딸 연아양은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으로 하루종일 정국씨 사진만 보는 사춘기"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딸과 함께 BTS 해외 콘서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녹색어머니회 고소영/채시라

아무리 스타급 여배우라도 사춘기 딸은 누구나 거쳐가는 코스 같네요. 딸을 위해 '녹색 어머니회'로도 활동했다고도 합니다. 과거 고소영, 채시라, 염정아 등도 녹색 어머니회 활동하는 사진이 공개되 눈길을 끌기도 하였죠.

 

톱스타들도 피해갈수 없는 보통의 엄마들과 똑같은 부모의 마음과 본분에 충실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이상으로 30년째 롱런하는 스타여배우 김희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많이 뵙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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