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진 등장인물(역대급 캐스팅)

tvN 새 주말드라마 4.9일 첫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14명의 명배우들이 펼치는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여러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옴니버스 형식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방영정보>

 

방영기간:  4.9~6.12 (총20부작)

매주 토일 밤 9시

작가 : 노희경 작가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진 등장인물

 

마흔 초반 솔로 동석(이병헌)과

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로 돌아온 선아(신민아)

 

하나뿐이 아들 동석과 살가운 말한마디 섞지 못하는 옥동(김혜자)과

남편과 자식 셋을 먼저 보낸 해녀 춘희(고두심)

 

 

팽생 형제들 뒷바라지 하느라 싱글로 살아온 은희(이정은),

그리고 자식들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고 이혼 처지에 놓인 기러기 아빠 한수(차승원)

 

푸릉 마을의 햇살 순정파 선장 정준(김우빈),

밝고 싹싹하지만 여러 소문들이 따르는 여자 해녀 1년차 영옥(한지민)

 

 

노희경 작가의 새 주말 옴니버스 드라마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등을 집필한 명작가이죠.

 

이병헌이 "그동안 다른거 써놓은것 없으세요?"는 질문에 바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남녀 두 주인공 이야기가 너무 지겹기도 했고, 10년전부터 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해요.

 

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작가

특히 노희경 작가가 '우리들의 블루스' 에서 많이 고심한 부분은 배우들의 배역을 어떻게 해야 하나? 였다고 하는데요.

 

 

"그분들이 어울리는 배역 능숙한 배역이 아닌,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잘 하지 않았던 역할을 주자" 였기에 출연진 모두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신선한 캐릭터로, 그리고 상대역까지 파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20부작 안에서 서로 다른 에피소드를 갖고 있지만, 주인공들이 서로 연결된 독특한 구성 방식인데요.

 

배우들의 입장에서도 남녀 주인공 한두명보단 옴니버스 구성이 배역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노희경 작가는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작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 푸릉 마을을 배역으로 너무도 평범한 이웃과 친구, 가족 관계로 얽힌 이야기로 "살아 있는 모든 인생을 응원한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진 등장인물 소개

 

 

 

먼저, 이병헌과 신민아 커플입니다. 두사람은 이미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남매로 출연했고, 영화 '달콤한 인생'에선 이병헌 혼자 좋아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연인으로 서로 좋아하는 역할은 처음이라고 해요.

 

동석과 선아(이병헌, 신민아)는 제주에서 만난 두 연인의 시린 재화와 위로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동석 cast. 이병헌

집도 없는 트럭만물상(사십 초반)

 

민선아 cast. 신민아

이혼후,  5살 아들과 제주로 내려온 선아

 

 

 

이병헌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트럭만물상 이동석은 트럭 하나에 의지해 장사도 하고 잠도 트럭에서 자는 모난 성깔뿐인 마흔 초반 솔로입니다.

 

그동안 '믿보배'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투박하고 소탈한 동석 캐릭터로 돌아온 이병헌인데요.  제주 사투리에 실제 상인들과 같은 의상과 소품까지 디테일하게 챙기며 생활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극중 동석은 왜 이런 거친삶을 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일흔이 넘는 엄마와 왕래조차 하지 않는 사연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로 돌아온 선아 역의 신민아입니다. 그동안 러블리한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신민아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일곱살에 유치원에 델다 준다던 엄마는 아빠에게 자신을 버리고 갔고, 아빠와 잘 살아보려 발바둥쳤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아버지 고향 제주로 내려와 처음 만난 동네 오빠는 바로 동석이었습니다. 죽고 싶었던 선아에게 동석은 작은 등불같은 존재였었죠.

 

성인이 된 선아는 서울로 떠났고 한 남자를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결국 이혼을 하고 5살 아들과 제주도 다시 내려오게 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 푸릉마을 30년 절친>

 

 

최한수 cast. 차승원

푸릉 은행지점장(사십대 후반)

딸 유학에 등골이 휘는 기러기 아빠. 이혼위기

 

정은희 cast. 이정은

푸릉 마을 준 재벌 생선가게 주인

30년만에 첫사랑 한수와 재회한 솔로 은희.

 

고미란 cast. 엄정화

사십대 후반, 맛사지샵 운영

은희와 30년지기 애증의 절친, 푸릉마을 만인의 첫사랑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차승원은 제주로 전근 온 은행지점장 최한수 역을 맡았습니다.

 

이정은은 억척스러운 생선가게 사장 정은희, 그리고 엄정화는 학창시절 친구들의 영원한 첫사랑 고미란역으로 출연합니다.

 

세사람은 제주 동창으로 출연하고, 특히  이정은은 차승원과의 러브라인을 절대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하죠.

 

절대 엮일수 없는 조합 같지만 오히려 신선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것 같아요. 

 

 

이정은과 차승원은 20년만에 재회한 첫사랑과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는 중년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이정은, 엄정화는 실제 찐친 사이라고 해요. (1970년생, 1969년생)

 

최한수는 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잘나 서울로 대학을 간 인물입니다. 골프 유학으로 딸의 뒷바라지에 등골이 휜 월급쟁이에 기러기 아빠이기도 하죠.

 

 

서울 은행지점장에서 고향인 제주 푸릉 은행으로 발령을 받은 한수는 이제 그만 퇴사도 생각했지만, 현실은 왜이리 초라하고 씁쓸하기만 한지..

 

고객 유치를 위해 종일 돌아다니고 발가락에 피가 나도 참고 버티는 은행지점장이라니! 현실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차승원.

 

그리고 제주에서 알아주는 생선가게 사장으로 30년만에 첫사랑 최한수와 다시 재회하는 은희(이정은)과의 쓰고 떨은 인생 스토리로 시작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 영옥과 정준>

 

이영옥 cast. 한지민

마음을 쉽게 허락하지 않은 사연 않은 해녀 1년차(삼십중반)

 

박정준 cast. 김우빈

제주도 토박이, 순정파 선장(서른셋)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해녀 한지민(영옥)과 순정파 선장 김우빈(정준)은 서로 다른 심쿵 로맨스가 기대 포인트입니다.

 

실제 장기 열애중인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각자 다른 러브 라인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두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첫 드라마라고 하죠.

 

 

특히 김우빈은 비인두암으로 투병생활을 오랫동안 하다 6년만에 첫작품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스크린에서 다시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한지민과 달달한 러브라인도 너무 기대되는것 같습니다.

 

천성이 밝고 애교도 많은 사랑스러운 영옥이지만, 어딘가 어두운 사연이 있는 듯합니다.

 

 

일찍 부모님이 여위고 18살까지 보육원에서 자란 영옥. 일자리를 찾아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다 결국 제주로 내려와 해녀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남자 저남자 만난 여자를 사랑할수 있나.." 라고 묻는 영옥(한지민)의 말에 정준(김우빈)은 "네"라고 대답하죠.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연애만 하고 싶어하는 영옥과 달리 정준은  진지하고 심각한건지....

 

 

박정준(김우빈)은 돈되는 일이라면 다 하는 순수 청년 이미지입니다. 정준은 영옥을 첫눈에 보고 반했고 털털하고 자신에게 눈웃음을 치며 '헤이 선장'하고 부를땐 애간장이 닳습니다.

 

조만간 영옥에게 사귀자고 말하려 하는데 사람들은 영옥을 해퍼 보인다고 합니다.

 

강릉에서 온 배선장하고 놀러를 다닌다는 소문도 있고, 영옥에게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전화가 뭔가 수상하기만 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옥동과 춘희>

강옥동 cast. 김혜자

동석의 엄마, 칠십 중반

 

남편이 바다에서 죽고 딸들도 해녀로 일하다 먼저 보낸 엄마, 결국 아들 동석만이 남아있다.

그래서 남편의 친구와 같이 살자는 말에 덥석 그러자 했다. 동네 남편 친구와 붙어 먹는단 소릴 들었지만 동석일 잘 키울수만 있다면 바랄께 없었는데...

 

현춘희 cast. 고두심

칠십 초반, 해녀

18세에 시집와 아들 넷을 낳았지만 모두 먼저 떠나보낸 엄마.

뜻대로 되지 않은 인생에 손녀 은기와 살고 있다.

 

그리고,  해녀 할머니 고두심(춘희)과 손녀 은기의 이야기와,  무뚝뚝한 모자 김혜자(옥동 역)과 아들 이병헌(이동석)이 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하이라이트 영상>

 

 

정인권 cast. 박지환

사십대 후반, 오일장 순댓국밥집 사장

 

집안 대대로 오일장에서 순댓국을 팔았고, 아내와 이혼후 아들 현이만 바라보면서 착실하게 사는 남자

 

방호식 cast. 최영준

사십대 후반, 얼음가게 운영

 

친구 인권과는 앙숙관계이잠 살갑고 인정많은 스타일이다.

한탕의 유통을 뿌리치지 못해 전재산을 읽고 아내가 도망가 버린후에야 정신이 든다.

딸 영주만 바라보면서 하루 수백포대의 얼음 배달도 한번을 빠뜨리지 않은 우직한 아버지다.

 

마지막 원수 같은 두 아버지이자 동창인 박지환(정인권), 최영준(방호식)은  자식들 현성(정현)과 노윤서(방영주)로 인해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해준게 뭐 있냐? 이제부터 내 인생 간섭 마라"온 갖 악담을 듣고 무너지는 이시대 아버지들상 방호식과 정인권의 이야기.

 

정현 cast. 배현성

정인권의 아들

 

방영주 cast. 노윤서

방호식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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