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집안 부모님, 재결합가능성?

일라이 지연수 집안 부모님, 재결합가능성?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지연수, 일라이의 근황이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첫방이 방송된 후 두사람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거웠던것 같은데요. 과거 이혼 사실보다 지연수의 발언이 더 큰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었죠.

 

"전화로 이혼을 통보 받았다"는 지연수의 충격적인 말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일라이에 쏟아지는 질타 때문에 더 방송 출연이 어려웠을텐데 아들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일라이의 심경과 함께 어려운 재회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어떤 오해와 상처들이 있었는지 다음 회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일라이 지연수의 결혼 생활은 어떠하였는지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레이싱 모델 '지연수' 유키스 멤버 '일라이'의 이혼과정

 

 

유키스 멤버였던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고, 지연수는1980년생으로 42세입니다.

 

두사람은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4년 결혼했지만 결혼 6년만인 2020년 파경에 이르게 됩니다. 두사람이 만나게 된 인연은 자동차 관련 모임을 통해서라고 하는데요.

예전부터 차를 좋아했던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이었던 지연수는 첫만남부터 잘 통했고 일라이의 이상형이기도 했다고 해요.

 

지연수는 일라이가 본인보다 11살이나 어릴줄은 생각치 못했다고. 일라이가 지연수를 1년동안 따라다닌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지연수가 5살 아들(민수)를 양육하고 있으며, 일라이는 작년 한국 국적이 소멸되면서 미국 국적만 갖고 있습니다.

 

결혼 당시 일라이는 유키스 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더욱이 임신 3개월차라는 말에 팬들을 기만했다는 질타도 많이 받았습니다.

 

결혼 이후에는 유키스 활동도 하긴 했지만 이전보다 많이 뜸해졌고, 예능 방송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자상한 연하 유부남으로 이미지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연수는 결혼 이후 레이싱 모델을 은퇴한 시점이었고, 일라이는 유키스 팀에서도 탈퇴할 시점이라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어필하기도 하였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미국 본가를 찾은 일라이와 지연수가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일라이 아버지는 15살때 미국으로 건너와 쿤규모의 일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다고 해요.

 

 

 

두사람이 혼인신고부터 먼저해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전했는데요.

 

일라이 어머니는 알지도 못하는 여자와 그것도 11살이나 차이나는 여자가 처음엔 달갑지 않았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다고 해요.

 

지연수 또한 결혼 생활 내내 11살의 나이차에 스트레스도 많았다고. 연하 남편과 하는 동안 부정적인 시선이 있어 동안에 대한 강박도 심했다고 해요.

"이혼후에는 보톡스를 끊었다. 42살 나로 사는게 이제 행복하다"고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두사람은 이혼 전 미국으로 함께 새출발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영주권을 따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게 된것 같은데요.

지연수가 추가 서류를 구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온 시점에 일라이가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혼후에 아들을 위해서라도 재결합 의사를 밝히기도 했던 일라이였는데요.

 

"서류 정리를 안하고 자기(일라이)는 미국에서 가족들과 살고, 지연수는 한국에서 아이와 사는게 재결합이더라"고 생각 차이가 달라 결국 재결합하지는 못했던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연수, 시어머니의 불화 방송서 언급해

 

지연수는 일라이와 이혼 후에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을 방송에서 언급한바 있어요.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당시 '"우린 쇼윈도 부부였다"며 이혼과정을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지연수 말에 의하면, 일라이 부모님은 아들이 활동 하는 동안 미국에 쭉 거주하시다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한뒤 서울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오셨다고 해요.

 

이때 신혼집 전세금을 나눠 시어머니 월세집을 일라이 명의로 마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며느리 안괴롭힐테니 명의를 내 걸로 돌려라"라고 말해 상의도 없이 시어머니 앞으로 명의를 돌렸다고 하죠.

하지만 시어머니는 그 보증금을 빼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셨고 그뒤 부부는 월세집에서 전전하게 되었다고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앞서 부모님이 못사는것 같지도 않은데.. 집보증금은 왜 빼가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어 지연수는 남편 일라이가 나이도 어리고 슈퍼카도 좋아했었다고 하죠. 차량 할부금이며 생활비 등은 지연수와 친정에서 마련하기도 했다고. 앞으로 신용불량자로 8년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며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이혼하기전 방송에서도 지연수는 일라이의 통큰 씀씀이를 언급한적도 있었는데요.

 

"결혼전 남편 차 가격도 내가 내줬다. 결혼하고 1년후에는 내가 돈을 내고 있는 차를 팔더니 덜컥 슈퍼카를 계약했더라. 보험금만 1200만원에 리스비가 460만원. 결국 내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았다"

 

 

 

'동치미'에 출연한 일라이는 "저희 집은 부모님 둘다 65년생이다. 좀 젊은 시댁이다. 근데 엄마가 와이프에게 말하는게 '나는 옛날에 시집살이 많이 당했는데, 너한테는 그러지 않겠다. 이런 시어머니가 어딨니'라고 했다고.

 

이어 일라이는 "시댁에서 지연수 대신 설거지 하고 있을때는 어머니 눈빛이 변했다"고 와이프가 말하니 그말을 듣고 지켜봤는데 "정말 그러더라. 그때부터 누구편도 들지 못하고 저한테도 우리 집안은 시댁같다"고 밝힌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가자는 일라이의 말에 들뜬 지연수는 나중에 알고 보니 신혼여행지가 시댁이었다고 폭로하기도 했었죠

 

"시댁 식구들 다 같이 여행을 떠나자. 부모님이 아이도 봐주실수 있다"고 전해 할말을 잃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이혼했어요'에서 지연수 일라이는 재회 당일 칼바람 나는 싸움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지연수는 "나는 너네 가족한테 ATM기였어. 감정 쓰레기통이였고. 너네 집 로봇이고 돈 안주고 써도 되는 하녀였어"라고 해 깊어진 감정의 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앞서 일라이는 2년전 미국에서 아들을 보고 그동안 못본지 2년째라고 하죠. 출연 이유 또한 아들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앞으로 이들의 예고편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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