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쌍둥이 부모되다!

율희 최민환 부부가 결혼 2년 차에 벌써 3자녀 부모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살림남 2 방송에서 첫째 아들 재율군에 이어 바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나이 어린 부부가 등장해 첫 출연부터 화제를 낳았는데요. 최민환은 엄마를 찾아가 최근 들어 부쩍 보채는 첫째와 힘들어하는 율희에게 심상치 않은 꿈을 꾸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아 둘째 소식에 이어 아기집이 두개로 쌍둥이란 사실을 확인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최민환은 "내가 어떻게 이런 축복이 왔을까?" 하면서 놀라워했습니다.

전 주 방송에서 민환이 어머니가 심상치 않은 태몽 꿈을 꾸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주기도 했습니다. 흰 아기 코끼리 2마리가 핑크색 귀?를 하고 민환이네 부부집으로 들어갔다는 태몽 꿈 때문인데요.

산부인과를 찾은 율희 부부는 아직까지 이란성, 일란성 여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했는데요. 담당의사는 "초음파상 일란성일 가능성이 있고, 이란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축하해주었습니다.

율희는 최근 SNS를 통해서도 "요즘 입덧이 너무 심해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누구보다 고생해 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민환은 은근 딸을 갖고 싶어하는것 같던데.. 핑크색 귀?라고 하니 딸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서 율희 또한 셋째까지 낳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는데 한꺼번에 셋째까지 갖게 된 행운이 생겨 많이 놀라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자기 집안에는 쌍둥이가 없는데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어제 한국의 출산률이 0.98%로 역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뉴스를 본 터라 더 놀랍지 않을 수 없는데요.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암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 차에 율희 부부에게 좋은 소식이 찾아왔네요.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살, 본명은 김율희입니다. 키 166cm 에 전 '라붐'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라붐 멤버 활동 중 율희 별명은 '탱탱볼'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팀 내에서도 항상 장난끼 많고 활발한 성격이고, 먹방을 해도 잘할 만큼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현재 나이 28살로 율희와는 5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최민환은 2007년 어린 나이 16살에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고 하네요.

2017년 율희 최민환의 열애설은 처음 SNS 계정 실수로 스킨쉽 사진이 올라오면서 붉어졌습니다. 이때는 율희가 '라붐' 활동을 할 시절이었는데 돌연 탈퇴 선언을 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당시 열애설과 함께 연예계 활동에 대해 미련이 없다는 율희의 입장에 당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어 2018년 1월 결혼 발표와 함께 같은 해 5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당시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혼전 임신 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탈퇴를 한 멤버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능 프로에 간간이 출연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율희에게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과거 발언이 앞뒤 말이 맞지 않는다는 비난을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앞선 지난 4월 '해피투게더' 에 출연한 율희는 당시 열애설이 났던 당시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열애설이 난 다음날 임산 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소속사에도 숨긴 채 일본 공연 등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아이돌 걸그룹은 이미지가 어느정도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율희에게 가수의 꿈보다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선택한 결과에 많은 고민도 했었을 것 같은데요.

연예계 화려한 활동과 인기를 뒤로하고 율희는 곧 세 자녀의 엄마가 됩니다. 남편 최민환의 아이돌 그룹의 아내이기도 하죠. 라붐을 무책임하게 탈퇴한 율희 양에게 비난을 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번 살림남이라는 예능을 통해 율희는 23살 어린나이에 육아하는 모습과 아내의 모습으로 걸그룹이 아닌 아이의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미 선택한 삶에서 만족하는 모습과 남편을 내조하는 모습이 참 용기 있는 행동으로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이제 다시 쌍둥이 임신으로 방송 활동은 많이 할수 없겠지만, 세 자녀의 엄마로 새로운 예능에서 육아하는 모습과 아내의 색다른 모습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쌍둥이라니 정말 부럽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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