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남편 최병길

지난주 '아내의 맛'에 서유리 최병길 신혼부부가 되어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서유리는 지난 8월 14일 혼인 신고만 하고 남편 최병길의 집에서 임시 신혼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유리 남편 최병길의 만남과 신혼 생활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유리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살입니다. 남편 최병길은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서유리와 8살의 나이 차이가 납니다.  

서유리는 2008년 성우로 데뷔한 후 2010년부터 프리랜서로 광고와 방송 예능 쪽으로 다양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애니메이션 성우로 활동하였으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mc를 활약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리텔 당시 차분하고 시원시원한 목소리에 독특한 캐릭터로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서유리는 150:1의 성우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만큼 성우 실력도 출중합니다. 소년 배역이나, 소녀 배역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서유리는 프리랜서 활동 후 방송 mc 활동 및 각종 내레이션 활동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성우 시절 1년에 1500여편의 작품에  참여할 만큼 많은 역을 소화해 냈고, 성우 출신으로 방송계에서 이름을 알린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지난 '악플의 밤'에 출연한 서유리는 휴대전화 AI 목소리가 실제 자신의 목소리라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8월 12일 화요일입니다" 멘트를 직접 보여주어 설리와 신동엽이 소름끼치게 똑같다면서 놀라워했습니다. 실제 녹음한지는 2년~3년 되었지만 아무도 서유리 목소리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서유리는 방송 진행 실력도 뛰어나 앞으로 방송계 MC를 맡아서 해도 될 만큼 뛰어난 미모와 방송 센스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소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유리가 가끔 리포터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 압도하는 입담과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게스트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를 종종 본 기억이 납니다. 리포터 전문 출신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서유리가 진행한다면 정말 잘 소화해 낼 것 같습니다.

남편 최병길은 2002년MBC 피디 출신으로 '에덴의 동쪽, 미씽 나인 등에 연출을 맡았습니다. 현재는 에쉬번 시네마틱 아츠 대표로 있다고 하는데요. 가수 데뷔 예정으로 앨범 작업을 이미 끝내고 애쉬번이라는 가수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서유리와 남편 최병길은 취미가 게임 마니아 수준으로 똑같다고 하는데요. 서유리가 개인 게임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한 남편이 지인을 통해 소개해 달라고 요청하여 첫 만남이 이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서유리의 이상형은 게임을 하루 종일 해도 잔소리하지 않은 남자라고 했을 만큼 게임 마니아라고 합니다.

 

서유리는 과거 프로그램에서 최병길 피디와의 첫만남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는데요. 남편이 "커피를 사주겠다고 하면서 남편이 좋은 데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호텔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세상이 흉흉해서 겁을 먹고 친구에게 문자로 한 시간 내로 연락이 없으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다고 하는 사연을 공개하였습니다. 다행이 두 사람은 정말 커피만 마시고 집에 갔다고 하는데요.

남편 최병길은 서유리를 만나기 전까지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아서 부모님을 가장 우선시했는데, 현재는 서유리가 나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이고 존경하는 여자라고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지난 아내의 맛에 나온 서유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달달한 2일차 신혼생활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내 서유리를 위해 호텔식 요리실력을 뽐내고 서유리의 애교 많은 목소리에 행복해하는 신혼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들은 8월 14일 간단하게 혼인신고만 끝내고 간단한 식사로 결혼식은 생략했다고 합니다. 왜 결혼식은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는데 서유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좋지않은 학창 시절과 가정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만화책과 게임에 파고든 소심한 성격과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엄마와도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이었는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당시 화면에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되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해 주었습니다. 피디인 남편 덕에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서유리 최병길은 결혼 십계명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 보증 서지 말자, (드라마가 폭상 망해도)실패를 이해해주자, 가슴 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등의 현실 부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남편은 결혼 십계명중 서유리가 작성한 10번 조항을 보고 활짝 웃음을 터트리면서 좋아했습니다. 바로 가슴 수술하지 않기"라고 하는데요. 절대 가슴 수술은 싫다고 말하는 남편에게 가슴 수술 하고 싶은데... 말해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서유리의 몸매를 보면 가슴수술 안해도 될 만큼 매력적인 몸매를 갖고 있는데... 나름대로 콤플렉스? 가 있나 보네요.  그 외 조항으로 각방 쓰지 말기, 사업 안 하기 등 현실 부부 사이에서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을 작성했는데요. 

앞으로 '아내의 맛'에서 달달하고 애교있는 서유리의 신혼생활을 볼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남편 최병길 또한 서유리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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