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공효진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과 공효진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래원 공효진은 과거 드라마 '눈사람'이후 16년 만에 로맨스 영화로 다시 재회하게 되었답니다.

 

'가장 보통의 애인' 현실 공감 100% 로맨스

전 여친에게 파혼당하고 매일 술만 마시면 전 여자 친구에게 카톡을 날리는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게 뒤통수 맞고 단칼에 이별을 끝내는 선영(공효진) 역!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두 사람이 평범하고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새로운 만남과 복잡한 감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김래원은 1981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 38세이고 2016년 종영 드라마 '닥터스'에서 박신혜와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여 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흑기사' 문수호 역을 맡아 신세경과의 멋진 캐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카리스마 있고 정장을 차려입은 매력적인 역할만 해오던 김래원은 찔찔 맞은 현실 공감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래원은 재훈의 캐릭터에 사랑에 있어서 누구보다 자기감정에 솔직한 재훈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 39세이고, 김래원보다 1살 연상이네요. 김래원이 더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공효진이 상당히 동안 얼굴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공효진은 "오버하지 않아도 박수를 치며 공감하게 만드는 사실적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 선영은 평범한 듯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어서 매력적이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는데요.

공효진은 그동안 로맨스 드라마에서 로코퀸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시청률과 함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1년작 최고의 사랑을 시작으로 주군의 태양, 질투의 화신 등 차승원 소지섭 조인성, 조정석 등 어떤 남주인공과도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이번 김래원과의 캐미도 정말 윈윈 하는 캐릭터로 찰떡궁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효진은 공블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로맨스 드라마에서 특출 난 여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데요. 같이 나오는 남주인공을 더 매력적이고 보이게 하는 묘한 능력을 갖고 있는 여 배우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공효진은 특히 극의 분위기를 특별하게 연출하지 않아도 특별하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 남자 친구에게 매몰차게 차면서 욕바가지를 하는 공효진의 통통 튀는 매력과 전 여자 친구에게 비호감?으로 매달리는 소심한 남자 재훈(김래원)과 어떤 캐미를 보여줄지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겠네요.

"나만 어려운 거니?" 김래원의 메인 포스터에서 남주인공 재훈의 성격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김래원 기존의 달달한 눈빛과 로맨스 연기에서 벗어나 전 애인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술만 마시면 카톡을 보내 전 애인을 귀찮게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자신의 흔적을 보고 급 후회를 하는 모습인데요. 현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상의 남녀 모습으로 흔히 한 번씩 경험해 본 후회되는 행동일 텐데요.

 

현실 100% 미련남 역할을 코믹한 연출과 선영(공효진)과의 특별하지 않은 반복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100% 현실파 선영은 바람피운 전 남자 친구를 차 버리는 칼 같은 성격으로 구질구질한 재훈(김래원)과 정반대의 캐릭터입니다.

"너랑 하면 다를까?" 선영의 메인 포스터 대사입니다.

마지막 재훈은 선영에게 넌 진심으로 누굴 좋아해 본 적이 없냐고 선영에게 질문합니다. 이에 선영은 "난 보통이었다고 생각하는데"라는 대답 해 주는데요.

아마 선영은 누구를 다시 만나든 "너랑 하면 다를까?"라는 솔직한 대답을 대신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만 특별한 재훈과 달리 선영은 어떤 남자든 과거와 다를 바 없는 지난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나에게만 특별한 연애, 하지만 남이 보면 가장 보통의 연애를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낸 독특한 재미와 에피소드로 그려내고 있어 기존 로맨스와 다른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