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라스 하차!
- 방송 연예
- 2019. 9. 10.
윤종신이 오는 '라디오스타'에서 마지막 고별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윤종신 모든 방송 접고 세계 여행하는 이방인 되다!
지난 5월 방송에서 윤종신은 방송 활동을 모두 접고 50살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9월까지 모든 방송 일정을 소화하고 10월에는 한국을 떠나 세계를 여행하는 이방인으로써의 생활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창작 환경을 바꾸려는 것으로 같은 장소 같은 사람들과 생기는 에피소드는 매우 한정적이다. 여행이나 휴가로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노래속에 외로움 그리움 등을 노래해 왔지만 정작 무경험의 창작자란 생각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해왔다"면서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종신은 2019년이 태어난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노래 부른 지 30년이 됐다고 합니다.
1969년생인 윤종신은 올해 나이 51살이며, 전 테니스 선수인 아내 전미라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1990년 015B '텅빈 거리에서'로 데뷔한 지 어언 30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방송 일만 해와 한때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었습니다.
2017년 너무 빡빡한 스케줄과 30년간 불특정 다수
앞에서 선다는 것에 대한 피로감이 쌓여 번아웃된 상태였던 것 같다. 일을 즐길 수 없는 상태, 우울증에 걸린 것 같다"라고 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간 '라디오 스타'를 함께 한지 1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새로운 음악적인 도전을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해왔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윤종신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가족과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음악적인 도전을 위해 음악에만 전념하기 위해 떠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테니스 선수였던 아내 전미라씨는 1978년생으로 윤종신과는 9살의 나이 차이가 납니다.
2005년 미모의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은퇴를 하면서 일 년후인 2006년에 윤종신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종신은 과거 결혼하기전 희귀병인 '크론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기간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2006년 소장 60cm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한 이력이 있고 방송에서 농담 삼아 이야기했던 치질 또한 크론병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윤종신은 결혼할 여자는 자신의 병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아내 전미라에게 이사실을 알려주었는데 그날 너무 안쓰럽다면서 펑펑 울어 윤종신을 위로해 주어 착한 심성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윤종신은 이 크론병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사연을 밝혔고 아내의 마음씨가 참 아름답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 나온 윤종신은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잡아야 하는 여자다. 나는 전미라를 만난게 큰 행운이다"라고 말했고, 이런 여자는 세상에 없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다음 생에도 지금의 아내 전미라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자식 욕심이 많아 결혼후 5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내 전미라씨가 세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배우자로서의 삶과 엄마로서 희생하면서 나를 버린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5년 동안 세명을 낳는 것이 생각보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여자로서 몸도 많이 망가지고 어린아이 셋을 육아한다는 게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운동선수 출신답게 악바리처럼 바쁜 남편을 대신해 아이들을 혼자 키우다싶이 한 전미라!
하나는 품에 안고 하나는 등에 업고, 큰애 손잡으면서 외출하고 싶을때는 무조건 나가고 보는 행동파라고 합니다.
최근 전미라는 테니스 교실등을 열어 아이들에게 테니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삶의 활력도 되는 일이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을 것 같다는 그녀의 생각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모두 주관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겸손한 아이, 고마워할 줄 아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만 이기자"는 모토로 현재를 만족하면서 사는 부부!
윤종신은 전미라씨와 결혼하기 전 자신의 만성질환인 '크론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이 말을 들은 전미라는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요. 이 '크론병'으로 오히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니.... 전미라 씨의 마음씨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윤종신은 과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잡아야 하는 여자다. 나는 전미라를 만난게 큰 행운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런 여자는 세상에 없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다음 생에도 지금의 아내 전미라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윤종신은 방송에서는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유튜브나 개인 방송 등으로 소식을 전해 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었는데요.
가족과 한번도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본 적이 없어 두렵고 힘들겠지만 가족이 찬성하고 응원해 주어 떠날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세계 여행을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못 가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참 부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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