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우 류시원 씨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한번 이혼 경력이 있는 류시원은 2015년 이혼을 한 지 5년 만에 재혼 소식입니다.
류시원의 재혼 상대 여성은 비연예인으로 2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비공개로 식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연예계 관계자는 "여러가지로 조심스럽고 신경 쓰이는 게 많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는데요.
류시원 소속사 측은 류시원 결혼 소식에 대해 "예비 신부는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평범한 일반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인연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믿음을 갖고 평생을 함께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소식에 류시원의 과거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받고 있는데요. 한때 톱스타로 활약했던 배우 류시원의 근황 및 이혼 과정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키 180cm 세화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
90년대 국내 및 일본에서 가수,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한류스타로써 상당한 인기를 얻은 류시원!
류시원이라는 이름처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깔끔한 외모로 국내 한류스타 및 청춘스타입니다.
류시원 씨는 데뷔 초반부터 종갓집으로 유명했습니다. 류성룡의 형인 류운룡 13세 손으로 과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류시원의 종갓집 담 연제에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어머니는 김기철 국회의원의 따님인 김혜영 씨라고 합니다.
1994년 특채 텔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느낌', '종이학', '진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까지 진출하면서 '류 사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죠.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 법정 싸움
류시원은 2010년 9살 연하의 배우 출신이자, 무용을 전공한 조수인(예명 조예나)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06년 드라마 황진이에도 잠깐 출연한 이력도 있다고 하네요.
결혼한 이듬해 두 사람은 딸을 출산 소식을 들려주었습니다.
결혼한 지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2년 아내 조 씨가 이혼조정 신청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혼 조정중에 있던 부인 조모 씨는 류시원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조정신청서에 이혼사유를 적지 않았다. 공인인 남편을 위해 아내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라고 밝혔는데요.
조씨가 류시원에 대한 고소 고발을 하게 되면서 위자료 및 재산분할로 37억 원과 양육권 및 양육비로 월 300만 원을 요구하였고 류시원과 약 3년간의 이혼 소송 전쟁에 돌입했었습니다.
당시 류시원은 10억 원 상당의 논현동 빌라를 가압류 되면서 압류당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는데요.
아내 조씨 또한 류시원의 통화 내역과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갑론을박의 이혼 전쟁에 놓이게 됩니다.
류시원 또한 아내에 대한 조폭 관련 협박 및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류시원은 부인 차량에 불법으로 위치 추적한 협의를 받고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습니다.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부인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GPS를 설치해 위치 추적한 것인데요.
결국 류시원은 벌금 700만원이 선고되었고 이혼 소송 3년 6개월 만에 정식으로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류시원은 부인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 3억 9000만 원이 선고되었고, 딸의 양육권은 아내 조씨에게 주고 매달 25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혼 사유의 주된 책임이 바로 류시원씨에게 있다고 선고된 것으로 류시원은 딸의 양육권을 갖고 싶다고 여러 번 언급하였지만 결국 아내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류시원은 딸이 성인이 될때까지 매달 두 차례 면접 교섭권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류시원 씨는 과거 1995년 교통사고 사망 사고로 물의를 빚은 적도 있습니다. 늦은 밤 차를 몰고 가던 류시원이 한 취객이 취해 택시로 오인하면서 갑자기 찻길로 튀어나온 것인데요.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취객을 보고 놀란 류시원은 그대로 행인을 들이받았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음주운전은 아니였지만, 행인 류시원 모두에게 닥친 불행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숨진 취객이 도로변까지 나온 과실이 인정되면서 류시원은 무혐의로 처분받았습니다.
이 사건 자체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이후의 류시원의 태도와 발언 등이 문제가 되면서 류시원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기도 했었죠.
교통 사망 사건이 얼마 되지 않았으나, "나를 추월하는 차는 반드시 따라잡는다'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고 그의 광 취미였던 카레이싱에 여전히 열중하는 모습 등을 보이면서 류시원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류시원은 샾의 멤버 서지영씨와 공개 연애를 하면서 샾의 불화 당시에 가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전부인과의 법정 이혼 다툼과 폭로, 폭행 사건 등이 겹치면서 국내에서 방송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랐고, 방송 중단이라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015년 3년간의 이혼소송을 끝낸 류시원씨는 이렇다 할 국내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일본에서만 거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의 이혼까지 재조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류시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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