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아내 니나야끼
- 방송 연예
- 2020. 1. 23.
⊙동네 바보 형 캐릭터, 식신 이미지로 대한민국 바보로 살아온 정준하 예능 인생
⊙비행기 안에서 만난 재일교포 출신 아내 '니나야끼'의 러브 스토리
1월 23일 '해피투게더'에서 노브레인 서바이버 특집으로 정준하, 문천식, 박소영, 김종민, 윤성호가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대표 바보 캐릭터로 예능을 종횡무진한 정준하, 아내 니나야끼와의 결혼 이야기 및 아들 공개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준하 어린시절, 유복한 환경>
정준하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8세입니다.
현재 소속사는 1인 기획사로 이름이 '야무진'인데, 쉽게 잊히지 않은 독특한 이름입니다.
정준하는 바보 캐릭터와 달리 반전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편으로 부잣집 도련님이란 별명이 있었을 만큼 인기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2~3명의 여학생들이 집앞에서 정준하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 또한 단역이지만 영화배우 출신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미 군수물자 사업관련)이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어려워졌다고 하는데요. 꽤 유복한 환경에서 4대 독자로 집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정준하입니다.
대입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준하는 4수까지 한 이력이 있습니다.
결국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이때부터 포장마차를 비롯해 여러 가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기대가 컸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가고 싶은 마음에 4수까지 했지만 결국 공부가 뜻대로 잘 되지 않아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4대 독자였기 때문에 당시 시절에는 군대도 면제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었는데요. 남들이 군대에 가있는 동안 정준하는 출장뷔페, 형광펜 공장, 도자기 공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하네요.
<정준하 한때 룰라, 이휘재 매니저였다>
정준하가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매니저로 활동한 이력 때문인데요. 룰라의 매니저부터 시작해 이휘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이휘재가 출연하고 있었던 '테마극장' 제작진의 권유로 간간히 출연하게 되면서 상당한 인기까지 얻게 되었는데요.
연예인급 인기를 모으자 방송에 출연하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었고, 이휘재가 군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매니저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방송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만능 엔터테이너 예능인으로 활약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박명수가 "이휘재 매니저가 낙하산 타고 들어왔다"는 소리를 자주 했을 만큼 정준하의 특이한 이력에 놀림감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재일교포 승무원 출신 아내 니나야끼 >
2009년 일본 재일 교포 승무원 출신 여성과 교제를 시작으로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과거 2004년도 한 방송에 출연하여 승무원 교육관으로 소개된 적도 있습니다. 당시 24살이었던 미모의 승무원 교육관 '니나야끼'씨로 스튜어디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한국말이 많이 서툴러서 손님들이 가끔 "아가씨 북한 아가씨예요?"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인상적인데요. 당시 2004년도에 나온 방송이니 2008년에 교제를 시작한 정준하는 이때 미래의 아내가 될 분을 방송 화면으로 미리 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준하는 일본 여성과 사귀는 동안 '니모'라는 애칭으로 유명했습니다. (아내가 물고기를 닮아서 니모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후광에 숨이 턱 막혔다. 이제야 내 짝을 만났구나"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고 합니다. 일본 후지이 미나를 많이 닮은 '니모'라고 소개한 정준하는 일본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정준하를 먼저 알아본 동료 승무원이 사진을 요청했고 흥쾌히 승낙했다고 하는데요.
"아내를 첫눈에 보고 반했지만 이 비행기에서 내리면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의 매니저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고 아내와의 첫 인연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아내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에 초대했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정준하는 아내와의 본격적인 교제가 배우 윤손하 공이 컸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손하의 아는 동생이 아내였다고 하는데요. 윤손하의 소개팅 덕분에 이후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무한도전 출연 당시 멤버들이 결혼은 왜 안 하냐고 빨리하라고 하자 정준하는 일본에 계신 장모님이 반대를 하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 계신 장모님이 한국 드라마 고부 갈등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신 탓에 혼전 동거를 먼저 해보고 결혼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정서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혼전 동거를 할 수 없었고 이 이유로 인해 결혼이 계속 미뤄졌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시고 일본 여행을 갔다가 소식을 듣게 된 장모님이 마중을 나오면서 의도치 않게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되었고 결혼 승낙을 하셨다고 하네요.
2012년 4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어마어마한 인맥이 총출동했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술장사를 해온 정준하는 연예계 화려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었습니다.
소지섭, 권상우, 조인성 등의 전화번호는 물론 카톡에 저장된 친구수만 해도 무려 1953명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거침없이 하이킥' 인연으로 호흡을 맞은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 주례를 봐주셨습니다.
결혼 후 5개월 만에 정준하는 아내의 임신 소식도 들려주었습니다. 아들은 정로하로 현재 8살이 되었습니다. 최근 정준하와 아들 로하가 광고 모델에 발탁되어 훈훈한 부자 모습을 연출해 주기도 했습니다.
벌써부터 훈남 스타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아빠 엄마의 좋은 유전자만 쏙 빼닮은 훈남 스타일에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들 정로하 군과 abc 키즈마트 화보를 찍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모델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아내를 만나 결혼한 것은 인생의 길잡이 같은 일로 항상 집을 나설 때마다 '즐겁고 멋진 모습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 주시고 오십시오"라고 말한다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공개해 주었습니다.
이상으로 정준하의 놀라운 반전 과거와 아내 니냐야끼와의 결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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