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부인 아들
⊙개그맨 홍인규는 할머니와 빈민촌에서 살다 고아원까지 가게 된 사연
⊙19살 아내와 가출해 7년간 동거부터 하게 된 러브스토리, 다둥이 아빠 홍인규
▶홍인규 어린 시절, 고아원에 가게 된 사연
개그맨 홍인규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9세입니다.
홍인규는 키 168cm 작은 키에 40세의 나이지만 특유의 동안 얼굴과 아이 같은 목소리로 주로 어린이 역할로 유명세를 떨친 개그맨이죠.
늘 밝고 유쾌한 캐릭터로 평범한 환경에서 자랐을것 같지만 남모를 과거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홍인규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멀리 일을 하러 다니셨기 때문에 할머니와 권투를 하는 삼촌과 함께 살았다고 하는데요.
어린 홍인규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어느 날은 할머니 몰래 인천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엄마를 찾아갔다고 해요. 이때 길을 헤맨 홍인규는 길을 잃게 되었고 고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행히 한 수녀님의 도움으로 다시 2년 만에 인천 할머니 댁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될 때까지 극심한 생활고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전긍긍했습니다.
"주유소 알바도 하고 월미도에서 일하고 신문배달, 호프집에서도 일하고..."
2004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집으로' 프로를 통해 앙증맞은 손자 역할로 이름을 알리게 된 홍인규.
홍인규는 개그맨 활동보다는 수입과 직결되는 행사 진행과 리포터 활동에도 매진했습니다.
개그맨은 대부분 움직이는만큼 번다고 하는데요. 몇 년 전 14년 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 새 집 장만을 한 경사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홍인규는 인천 빈민촌에서 홀로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만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매일 폐지를 주워오면서 손자 홍인규를 위해 20년동안 돈을 모았다는 통장에는 세월의 아픔이 묻어있었습니다.
1KG에 100원인 폐지를 매일 주으면 20년 동안 모은 돈은 고작 30만 원 안팎이었는데요.
홍인규는 그동안 자신을 위해 헌신해온 할머니의 소중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결혼하기 전 아내와 7년간 가출 동거 사연
홍인규는 2006년 아내 이수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에 아들 홍태경 군, 홍하민 군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 한 프로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식을 올리기 전 아내와 가출을 감행했고 약 7년간 동거부터 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스무 살이었던 홍인규는 당시 19살 고등학생 3학년이었던 아내와 가출을 해 함께 동거를 했다고 하는데요.
가난하고 철없던 시절 현금서비스를 받아 무보증 50만원 월세를 얻어 아내와 힘든 무명 시절 함께해왔습니다.
당시 마땅한 직업도 없었고 힙합 바지에 레게 머리를 하고 다녔던 홍인규는 아내의 부모님을 찾아가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할 면목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만 들었기 때문에 동거부터 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홍인규는 아내를 위해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장모님께도 인정받는 사위가 되기 위해 개그맨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약 2~3년동안 낮에는 무명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고, 밤에는 웨이터 일하면서 힘든 생활고를 겪으며 살아야했습니다.
그후 정식 개그맨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고, 그날 바로 아내를 데리고 처가에 찾아 갈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홍인규는 결혼한지 14년만에 집장만을 했습니다.
과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홍인규는 14년동안 총 12번의 이사를 한끝에 집 장만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동안 이사 다니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한 깜짝 현수막 이벤트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두 아들에 이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주기도 한 홍인규 이수현 부부입니다.
해외 유명 이혼 이벤트 영상을 패러디해 몰카 이벤트를 열기도 했는데요. "자기랑 결혼하고 싶어서 개그맨이 되기로 결심했어"라고 적은 현수막까지 준비해 홍인규 아내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음해 딸을 원하던 두사람의 바램대로 셋째 딸 홍채윤 양을 얻은 홍인규는 두 아들과 함께 몰카 이벤트 2탄을 준비했는데요.
두 아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벤트는 두 아들이 직접 녹음과 영상에 출연해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당시 영상이 큰 화제를 몰고 오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첫째 홍태경 군이 엄마로 변신하고 둘째 하민군의 깨알 연기로 화목한 가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두 아들은 "게임만 하고 숙제 안하면 엄만 무서운 죠습니다. 치카치카 안하고 손발 안닦으면 엄만 무서운 죠습니다"라는 재미있는 가사로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했습니다.
과거 '붕어빵'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첫째 아들 태경군이 어느덧 13살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5살이었던 태경군은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요즘 아들 덕분에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린 아들 태경군 덕에 바빠진 방송활동이 늘었다"고 전할만큼 앙증맞은 아들 덕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 훈남외모로 폭풍 성장한 홍태경 군은 미래 아이돌 빰치는 이목구미를 갖고 있는것 같은데요.
아빠 엄마의 좋은 유전자만 받아 무럭무럭 잘 성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할머니 밑에서 자란 홍인규는 세 자녀들에게 많이 놀아주고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 자녀와 사랑하는 아내와 누구보다 한 가족 사진을 보니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는것 같은데요.
개그 프로에 출연하면서도 동료 배우들을 빛내는 조연 역할을 주로 했고,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도 있었지만 두 아들과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기에 세상에 못할것이 없었다는 홍인규.
개그맨보다 '누구 아빠'로 불리는게 더 행복하다고 전하는 홍인규의 가족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개그맨 홍인규 가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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