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기막힌 유산

KBS1 TV 새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이 4월 20일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장동 정육 시장에서 흙수저 삶을 살고 있는 33살 무일푼 처녀 공계옥 역에 배우 강세정이 출연합니다.

 

 

총 120부작으로 4월 20일~ 10월 2일까지 방영되는데요.

 

특히 일일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강세정이 오랜만의 복귀작입니다.

 

무일푼 처녀 공계 옥은 백억 자산가인 박인환(부영배)과 위장 결혼을 하게 되면서 부씨 집안의 어머니가 되는 유쾌한 내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장 결혼을 하는 두사람 나이 차이가 무려 50살이나 납니다.

 

막장 가족의 평양냉면집 사장 박인환(부영배)은 50년 원조 맛집 사장입니다.

100억이라는 재산을 가지고 금강, 한라, 설악, 백두의 아버지이기도 하죠. 

 

꽃미남 4형제로 한국 대표 산 이름을 갖고 있네요. 

 

등장 인물들에 대한 캐릭터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강세정은 33살의 마장동 흙수저 공계옥 역을 맡았습니다.

 

마장동에서 이름 꽤나 날리고 있는 부영배의 위장 결혼 제안을 받게 되면서 부 씨 집안에 입성하게 되죠.

 

 

자식들보다 나이가 어린 어머니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설정 자체가 조금은 과한 면도 없지 않은데요.

 

얼핏 보면 막장 드라마라고 생각하실 것 같지만, 대가족의 따듯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갈 예정입니다.

 

공계옥은 삼륜 바이크에 깡다구 하나로 마장동 정육 시장을 주름잡고 있습니다.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시작된 셋째 아들 신정윤(부설악)부터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인생이 뒤바뀌는 공계옥의 유쾌한 이야기로 엉뚱 발랄한 가족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막강 출연진들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꽃미남 4형제 신정윤, 강신조 등을 비롯해 김가연, 이아현, 이응경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대거 출연합니다.

 

하루아침에 꽃미남 아들 넷의 새어머니가 되면서 어떻게 가족 간의 오해와 갈등을 잘 풀어갈 수 있을지 주인공들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여주인공으로 활약할 강세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명 강세정,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1남 1녀 중 막내라고 하네요.

 

리얼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 오빠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학력은 경기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2000년~2001년 그룹 '파파야' 멤버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첫 데뷔는 아이돌 그룹 '파파야'의 멤버였습니다. 활동 기간은 1년밖에 되지 않는데요.

 

팀 내에서도 비주얼 페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큰 눈에 청순한 이미지로 계속 걸그룹을 이어갔다면 상당한 인기를 누렸을 것 같습니다.

 

 

파파야 시절부터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 그대로 성형을 전혀 하지 않은 자연미인입니다.

 

강세정은 39살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 페이스로 파파에 시절 미모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소속사 경제 악화와 멤버 간의 불화로 1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그룹이 해체되었습니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소속사 사장과도 불화도 있었고, 거기다 멤버들의 불화까지 이어져 수익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하자 그룹이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강세정은 파파야 시절 1년 6개월 동안 무보수로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봉사활동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쿨한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파파야 당시 본명이 아닌 '고나은'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습니다.

 

그룹이 해체된 후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다시 본명 강세정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연기자로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 파파야 출신인 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아이돌 출신이라고 하면 괜한 편견이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2017년부터 강세정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뛰어난 노래실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과 '보석 비빔밥'을 통해 여배우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자체발광 그녀, 정도전, 내 남자의 비밀, 영화 너는 펫, 그녀의 13월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2016년 <슈가맨>을 통해 약 15년 만에 파파야 멤버들과 재회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멤버였던 조혜경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고, 주연정 씨는 결혼 후 현대해상에서 근무 중이라고 하네요.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 라이프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 남다른 일상을 공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평소 운동에 미쳐있다고 할 만큼 운동광 면모를 발산했는데요.

헬스, 요가, 필라테스, 승마, 수영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광입니다.

 

필라테스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고, 태릉 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모습에 '여자 김종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예능에 출연하면 남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배우 강세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일일 드라마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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