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나이 학력 프로필
- 방송 연예
- 2020. 7. 23.
이규형 나이 학력 프로필
이번주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로 새로 합류하게 된 믿보배 배우 이규형입니다.
최근 배우 김태희와 부부로 출연한 '하이 바이, 마마'에서 다채로운 열연을 펼친 배우이기도 하죠. 그의 인생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미친 헤롱이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나혼산 예능 늦돌이 이규형은 '남자 혼자 사는데 칙칙하게 살지 말자'는 자취 신념으로 남다른 취미생활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전화사주가 취미이고, 사과머리를 한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우 이규형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완벽하게 잘생긴 미남형 얼굴은 아니지만 비주얼만큼은 참 매력적인 배우인데요. 거기에 연기 천재라고 불릴만큼 노력파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규형 연관검색어에는 '결혼'도 있습니다. 실제 결혼하지 않은 미혼배우이지요.
"왜 결혼이 연관검색어에 뜨는지 잘 모르겠다. 아직 미혼이다. 결혼한 적은 없다"라고 해명한 인터뷰도 있은데요. 아직 미혼이니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한 것이겠죠.
결혼에 대해서는 항상 열린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상형으로는 혼자 사니 요리 잘하는 여자를 꼽히고 했는데요. 서른 살 넘어서 독립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일찍부터 독립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부모님에게 돈 한 푼 받지 않았다고 해요.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IMF를 겪게 되면서 미국으로 홀로 돈을 벌러 가셨기 때문에 부모님이 고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돈이 필요하면 막노동을 나가서라도 필요한 만큼 직접 벌어서 사용했다고 해요.
그의 데뷔작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입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 때라고 하는데요. 영화 초반 10분 정도에 과거 회상 장면 중에서 패싸움을 하는 친구들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고 해요.
"빨간 원피스를 입고 긴 가발을 쓴 사람이 나다"라고 공개한 적도 있었는데, 이규형 본인도, 가족도 너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제대로 볼 수는 없다고 하네요.
이규형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연극반에서 활동했습니다. 오로지 배우 한길을 어릴 때부터 일찍 파고든 배우이기도 하죠.
사실 배우 꿈을 갖기 전까지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간혹 이규형 sns에는 축구 경기가 올라오고 축구 스타들과 팔로우도 많은 편입니다.
유일한 취미는 피트니스 센터나 쉴 때는 주로 운동을 하면서 지낸다고 해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산소통 없이 수심 21m 수영장에서 프리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죠.
중학교부터 교회에서 연극을 해왔고, 예고에 입학하고 싶었지만 고배를 마셨고 일반고에 진학하면서도 연극반을 들락날락거렸습니다.
이규형은 무작정 배우가 되고 싶어 꾸준히 연극 무대판에서 준비하고 기다림의 시간을 즐긴 배우입니다.
다양한 연극 무대 경험은 스크린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내는데 큰 도움을 받은 과정이었다고 합니다.
이규형은 배우로 인기를 얻기 전부터 수많은 뮤지컬 무대에서 노력파 베테랑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정확한 발음과 대사 전달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요.
대학교 시절 뮤지컬 공부를 위해 성악을 전공한 이모님에게 노래 연습까지 배웠다고 합니다.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연극을 위해서라면 '워커 홀릭'에 가까울 정도로 노력파에 완벽주의자 성향이 많았습니다.
이규형은 오로지 연극 무대 한길만을 걸어온 듬직한 배우이지요. 무작정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연극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대학교, 심지어 군대에서도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활동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가 최민식, 한석규, 송강호 등으로 꿈을 키웠는데 모두 연극 출신 배우였기 때문에 '연극'으로 먼저 준비하는 게 배우의 '정석'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단역과 조역임에도 강한 임팩트를 갖고 있는 이규형은 탄탄한 연극 베테랑 경험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영화 '쉬리'를 보고서 최민식 선배님에게 크게 감동을 받아서 그의 모교에서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규형은 다니고 있었던 경희 대학교까지 자퇴하였고, 반수 끝에 최민식 모교인 동국대 연극학과에 재입학했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선배인 조인성을 얼핏 닮아서 '키 작고 통통한 인성'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규형은 대학교 졸업 이후 영화사 프로필 투어를 백여 곳 넘게 다닌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거의 오디션 볼 기회조차 없었다고 하지만요. 데뷔 이후 오랫동안 단역과 조역으로 준비된 배우 이규형이었던 것이죠.
오랜 기다림 끝에 '비밀의 숲'에서 중요한 사건의 비밀의 단서를 가진 배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모두의 연애', '라이프'등에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종영한 '하이 바이, 마마!'에서 김태희와 부부로 출연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높은 인기만큼 최대 수혜자는 바로 이규형이 되었습니다. 극 중 교도소 생활중인 유한양역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캐릭터 '해롱이'를 탄생시키게 된 것이죠. 특히 해롱이 특유의 혀 짧은 발음이 큰 유행을 끌기도 했죠.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한 번이라도 시청한 분이라면 다른 인물은 잘 기억이 안나도 '해롱이'는 유독 기억나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것입니다.
해롱이 캐릭터 자체가 워낙 쎈 이미지에 연기력까지 훌륭해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과 신성한 충격을 주었는데요. 헤롱이 결말이 너무 찡해서 깊은 여운과 아쉬움까지 남긴 작품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이규형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주연급이 아니었음에도 슬빵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독보적인 캐릭터 해롱이입니다.
이규형 비주얼이 무표정할 때는 차가운 편이기 때문에 단 조연등에서 악연 역할도 자주 맡았는데요. 도깨비에서도 악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죠.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내를 살해한 배역에도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짧은 출연이지만 소름 돋으면서 강한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최근 '하이바이, 마마!'에서 사랑스러운 외과 의사 '조강화'로 열연하면서 로맨스에도 상당히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반 캐스팅까지만 해도 "김태희 상대남으로 이규형?"이라는 의아한 반응도 많았는데요. 조강화 역에 너무도 잘 어울리고 김태희와의 케미도 상당히 좋아 시너지 효과까지 얻으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규형은 어느덧 데뷔 19년 차 배우이죠. 보여줄 연기가 더 많은 믿고 보는 배우로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최대의 장점까지 갖고 있는 배우입니다.
매 작품마다 귀엽거나, 스위트 하거나, 차도남의 다양한 매력으로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거기에 완벽한 연기력까지 완벽한 훌륭한 내공까지 갖고 있죠.
앞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손색없는 이규형의 다채로운 변신과 연기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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