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로잡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

류현진 사로잡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

슈퍼모델 출신, 서강대 영문과 출신 배지현 아나운서

2018년 결혼에 골인, 지난 5월 미국에서 딸 출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개막전 선발투수 출격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에 생중계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할 예정인데요. 코로나 여파로 2020 시즌 개막이 미뤄지면서 토론토 데뷔도 늦어졌습니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 플러스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에서도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고 하네요.

 

이날 류현진 경기 이외 오전 9시 5분에는 추신수 선수가 콜로라도 로키스 홈 개막전 시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류현진 활약상 & 연봉

2013년 류현진은 미국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첫진출하였습니다. 2006년 한화로 데뷔해 2012년까지 간판 투수로 활약했지요.

류현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데뷔 첫해 KBO 리그 신인왕 MVP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2013년 빅리그에 진출하면서 예이스다운 면모로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총 29경기에 선발 등판하였고,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계속되는 어깨 부상과 수술 이후에도 토론토로 이적해 4년간 8000만 달러(한화 약 970억원)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습니다. (과거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박한호는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당시 약 5년 동안 6천5000만 달러였습니다)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계약에서는 3600만 달러(약 408억원)에 계약했는데요. 7년 만에 300% 이상 오른 기록입니다.

그리고 올해 연봉은 처음 계약 당시 2000만 달러였는데요. 코로나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팀당 60경기로 줄어들게 되면서 740만 달러로 삭감되기도 했습니다. 한화로 약 88억원입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 선수에 대해 "류는 우리 팀의 에이스다"라고 메이저리그 기대주로 뽑고 있습니다.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 결혼 2년 4개월 만에 5월 첫딸 출산

 

류현진은 2018년 1월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1987년생으로 동갑내기 부부이죠. 지난 5월에는 거주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딸을 출산하기도 하였는데요.

 

결혼 2년 4개월만에 기쁜 소식입니다. 코로나로 출산에 걱정이 많은 류선수는 옆에서 아내를 잘 보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인터뷰에서 2세 계획에 대해서 류현진은 "자녀는 두 명이 좋을 것 같다. 딸은 부인을 닮아야 할 것 같은데, 아들은 저를 닮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키 173센티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아로 알려져 있죠.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SBS ESPN, SBS스포츠, MBC 스포츠 채널 등을 거치면서 야구 소식을 전하는 야구 여신으로 불렸죠. 배지현 아나운서는 베테랑 실력과 풍부한 야구 지식으로 약 6년간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였습니다.

 

해설위원인 정민철의 주선으로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는 사석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해요. 아마도 류현진 선수가 배 아나운서에게 먼저 마음이 있었던 것이었겠죠?

류현진이 배지현 아나운서와 가까워질 때에 상황이 많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고 나서 재활하는 과정 중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류현진이 힘든 방황기에 있을 동안 배지현 아나운서가 옆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고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해요.

 

배지현 아나운서 또한 혹시라도 본인 때문에 류 선수의 성적이 떨어질까봐 주위 시선에 항상 염려를 할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류현진은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청혼하였고 201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비공개 결혼식으로 유명한 하객 배우들이 총출동하기도 하였는데요. 야구선수 김현수, 추신수, 정용화, 홍수아 등, 런닝맨 멤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김종국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결혼과 동시에 류현진을 따라 미국 LA로 거취를 옮긴 배지현은 류선수의 내조에 적극적이었는데요.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스 절반 이상이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원정 경기 때마다 매번 배지현 아나운서도 함께 동행하는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특히나 배지현 아나운서는 오랫동안 야구를 보고 배웠기 때문에 운동선수에 대한 생활 이해도도 많은 편이었죠. 류현진이 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내조를 해왔다고 해요.

메이저 리거의 삶과 초보아빠 류현진의 일상 공개

오는 7월 28일 TVN 특집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에서는 메이저리거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류현진의 성장과 도전 과정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MLB 에이스로 올라오기까지 과정과 도전, 그리고 그의 주변 사람들이 밝힌 인간 류현진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고 하죠.

특히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도 출연할 예정인데요. 오랜 기간 류현진 선수와 막역한 사이로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동갑내기이자 동반자인 아내 배지현과의 부부 모습도 공개됩니다.

 

티저 영상에서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에 대해 "인간 류현진은 곰이죠"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털털하고 성격 좋기로 유명한 류현진은 실제 초긍정 면모까지 밝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인간 류현진의 모습과 초보 아빠의 면모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기 용품을 직접 소독하고 집안 청소까지 하는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가족들을 위해 백종원 요리 영상까지 챙겨본다는 후문입니다.

 

이제 새로운 아빠와 엄마로서의 류현진, 아내 배지현의 새로운 제2의 인생도 시작되었는데요. 좋은 경기뿐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사는 알콩달콩한 부부애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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