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등장인물 관계도
- 방송 연예
- 2020. 7. 28.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등장인물 관계도
2년 만에 유쾌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배우 이준기와 문채원의 새 드라마 '악의 꽃'
14년 동안 사랑하는 남편이 어느 날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면?
'악의 꽃'의 핵심 포인트이자, 내용입니다. 이 드라마는 서스펜스와 멜로 두 가지를 담았습니다.
가장 사랑했던 한 부부 사이에 일어나는 믿음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이죠. 믿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의심되고 남편(이준기)이 '용의자'라는 진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갈등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문채원)의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과거의 한 살인사건에 엮여 있는 남편과 그 속에서 시작된 인연이 사랑과 비밀(거짓말) 사이에서 충돌하고 갈등을 겪게 되면서 바라보는 사랑에 관한 멜로드라마이기도 합니다.
tvn 수목 드라마 '악의 꽃' 방송정보
2020. 7.29일(수)~ 9월 17일 (10시 50분 첫 방송)
총 16부작
김철규 감독, 유정희 작가
출연진 :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등
일본의 동명의 웹툰 '악의 꽃'이 있기 때문에 원작 등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 작품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악의 꽃'에서 겉으로 보이는 행복, 금속공예가의 자상한 남편과 남편 말이라면 무슨 말이든지 믿어주는 강력계 형사의 아내로 살아온 부부의 모습입니다.
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14년간 사랑해오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온 남편이 어느 날부터 낯설게 느껴지는 아내이자 형사 차지원(문채원)이죠.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 살인마로 의심된다면?" 차지원의 독백입니다. 이들에게 과거 어떻게 사랑이 시작되었고, 남편 백희성(이준기)은 왜 과거의 본인을 감추며 살아왔는지 그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악의 꽃'은 '연쇄 살인범'이라는 다소 강력한 소재로 출발합니다. 이 살인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현재의 가정을 지키려는 남편과 진실을 알고 싶은 아내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기서 갈등하는 남편의 심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믿고 싶고, 지키고 싶은 아내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멜로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의 꽃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악의 꽃 차지원, 강력계 형사 /문채원
악의 꽃 자치원은 14년간 사랑해 온 누구보다 남편을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부터 남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차지원은 강력계 형사라는 직업까지 갖고 있는 인물이죠. 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과거를 추적하면서 남편 이 연쇄 살인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휩싸이게 됩니다.
배우 문채원은 과거 3년 전 이준기와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팀원 형사 역으로 열연한 이후 두 번째 케미입니다. 유치원생 딸까지 있는데, 남편이 살인범이라면?이라는 의심까지 갖게 되는 아내이자 형사 역을 맡은 문채원이죠.
강력계 사건이라는 큰 테두리에서 시작된 이야기이지만, 과거 20대 이들 부부의 만남부터 남편과의 감정선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특히 형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한 아내의 시선에서 복잡 미묘한 심리를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문채원은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행동분석관 하선우 역이라는 스릴러물에 도전했다가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문채원 본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고 밝혔는데요.
저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이준기와 다시 재도전에 나선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고 하죠. 드라마 '악의 꽃' 극 중 문채원은 실제 본인이 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준기와 다시 호흡을 맞춰가면서 진짜 해보고 싶었던 매력적인 캐릭터로 어떻게 풀어갈지 호기심을 주고 있습니다.
문채원은 역시 형사라는 직업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한 부부의 심리와, 남편을 향하는 복잡한 심리에 어떻게 초점을 맞출지에 대해 고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악의 꽃' 속 사건의 진실을 쫒아가다 보면, 그 속에 남편이 있고 이들 부부에게 생기는 의심과 과정을 통해서 사랑을 회복해 가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차지원 캐릭터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채원이 생각하는 악의 꽃은 '구원의 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이에게 구원을 받고 싶을 것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의 존재가 될 수 있을까?"이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는데요. 악의 꽃 극 중 차지원의 실제 선택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게 되네요.
백희성 금속공예가 / 이준기
악의 꽃 사랑을 연기한 남자 백희성 = 도현수(살인범의 아들)
"난 백희성으로 살고 싶어. 그것뿐이야. 내 인생을 잃고 싶지 않아"
과거 14년 전 살인범의 아들이자, 공범으로 몰린 도현수(이준기)는 누가 봐도 신분을 세탁한 현재의 백희성으로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애교 많은 딸과 사랑하는 아내 차지원까지 완벽한 가족이자 가장으로 말이죠.
과거의 신분을 속이고 평범한 금속공예가로, 사랑스러운 딸의 자상한 아빠로 말이죠.
과거 도민석(도현수의 아빠)은 몇 건의 살인을 한 연쇄 살인범이었습니다. 도현수는 아버지와 공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이후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새 이름 백희성으로, 성공한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갖고 있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건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면서, 강력계 형사로 일하고 있는 차지원은 남편을 강력한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기자 김무진이 나타나면서 본인의 진짜 신분까지 노출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악의 꽃 티저 영상을 보면 과거의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백희성(이준기)을 볼 수 있는데요. 이준기가 진짜 아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그의 살인이었던 것인지, 숨겨진 과거에 대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싶습니다.
이준기는 '악의 꽃' 극 중에서 '사랑을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을 연기했다기보다는 현재의 아내와 평화로운 본인의 삶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는데요.
이준기 배우에게 참 잘 어울리는 배역입니다. 차가움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죠. 강력한 두 얼굴을 숨기고 있는 남편이자 용의자에 완벽 캐스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준기 또한 "악의 꽃에서 가장의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부부로써 멜로도 보여줘야 하고, 또 잔혹한 과거를 지나온 진실을 어떻게 감추려고 하는지도 보여줘야 한다"라고 초점을 어떻게 맞출지 가장 애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결론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겠죠. 그리고 잔혹한 과거까지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악의 꽃'을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준기에게 '악의 꽃'의 의미는 진실과 사랑의 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하게 되면 이 진실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매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아마 시청자들도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사랑과 진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악의 꽃 인물관계도
백만우, 대학병원장 / 손종학
"진실을 아는 사람은 우리 둘뿐이야"
백희성의 아빠. 대학병원 병원장, 동료 의사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
하지만 그의 숨겨진 비밀은 아무도 모른다. 15년 전 백만우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 사고가 났다. 스스로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타협했고,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악의 꽃 인물관계도에서 백희성과 나누는 대화에는 "진실을 아는 사람은 우리 둘 뿐이야"라는 독백이 나옵니다. 과거에 진실을 알고 있는 백희성(이준기)과 백만우(손종학) 이두 사람에게는 어떤 숨겨진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도해수 37세, 특수 분장사 /장희진
악의 꽃 연쇄살인범의 딸
극 중 도현수의 누나. 엄마는 아버지에게 죽었고 동생은 도망자 신세다. 해수는 가족사에 홀로 슬픔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해수의 첫사랑이었던 기자 무진이 그녀 해수를 찾게 되면서..
18년 전 아버지가 저지른 사건이 다시 세상에 떠들썩해집니다. '누나는 평범하게 살아'라면서 남동생 현수를 떠나보낸 후 혼자서 아픔을 감수하고 살고 있는 인물이죠.
장희진은 이번 도해수 캐릭터에 대해 "항상 어두운 캐릭터를 많이 해왔는데. 이번 캐릭터는 결이 다른 어두움이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하고 있는데요.
'악의 꽃' 극 중 살인범의 가족이라는 아픔을 갖고 있는 피해자와 주인공 백희성과의 어떤 재회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주고 있습니다.
'악의 꽃' 인물관계도에서 도해수는 김무진(서현우)에게 과거 첫사랑 상대이기도 했습니다. 특종만을 쫓는 김무진과의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주는 역할로 활약이 예고됩니다.
도민석(사망) : 악의 꽃 인물관계도 연쇄살인범이자 도현수, 도해수의 아빠.
18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주시 살인사건'의 범인. 경찰에 붙잡히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무진 36세, 한 주간 기자 / 서현우
"신분상승을 제대로 하셨구먼"
악의 꽃에서 김무진은 특종에 관심 많은 기자, 조회수 높고 자극적인 사건에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경찰서 출입기자 시절 안면을 튼 차지원 형사를 알게 되었죠.
그의 남편이 금속공예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과거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8년 전 고향에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바로 금속 공예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으로 그의 집을 직접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과거를 완벽히 숨기고 살아가는 동창생 도현수(이준기)와 재회하게 되면서 이들에게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지 '악의 꽃' 극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의 꽃 제작진은 사건의 서스펜스보다는 가장 사랑했던 두 사람 사이에 관한 믿음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존 장르물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악의 꽃을 시청하면서 사람과 사랑에 관한 본질, 그에 뒤따르는 고통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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