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경 아역시절, 배우 심은경이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근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 10살 아역 단역으로 시작해 올해로 데뷔 17년차 배우가 되는 심은경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심은경이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배우로서 평범한 얼굴이지만 한 가지 캐릭터에 국한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더 예뻐 보이는 배우 심은경!
어느덧 데뷔 17년차에 그녀 나이 27살이 되면서 여배우로의 성숙미와 중성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이제 아역의 앳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은데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심은경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심은경 프로필, 아역시절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입니다.
강원도 강릉 출생, 키 163cm, 서울 청담 고등학교 재학중 미국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 유학
'공부는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과감히 대학 진학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은경은 드라마 '대장금' (2003년작)을 통해 어린 궁녀 단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황진이>, <써니>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 좋은 아역스타로 떠오르는 배우로 지목되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독 낮가림이 심했기 때문에 성격을 고쳐보고자 부모님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다는 심은경 씨인데요.
고등학교 재학 중 아역 스타로 인기를 얻게 되자 평범한 생활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2011년 미국 피츠버그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6개월 후, 뉴욕에 있는 프로페셔널 칠드런스 스쿨에서 고등학교 3년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역 활동을 했기 때문에 학업, 영어 실력도 당시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3년간의 유학 경험은 많이 힘들고 지치게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더 강하고 성숙하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심은경은 감독의 꿈을 갖고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14살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감독으로서의 꿈도 펼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는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가졌다. 롤모델 감독님은 정말 많지만, 오늘 같이 오신 장진 감독님도 제 롤모델 중 한 분"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영화 '수상한 그녀' 이후 찾아온 슬럼프
심은경은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를 맡게 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극 중 겉은 20대지만 속은 70대 오말순(나문희 역)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역대급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작품인데요.
'수상한 그녀' 작품 덕에 심은경은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분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최연소 여배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나이가 20살이었는데요. "제가 이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죄송하다.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라고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8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에 실제 전라도 출신으로 아시는 분들도 꽤 된다고 하는데요.
전라도가 아닌 실제 태어난 곳은 강원도이고,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연기 전까지 전라도 사투리를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나문희 대선배님이 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직접 연습했고 말투만 가지고선 부족할 것 같아 걸음걸이까지 따라 하는 디테일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보다 중요한 것이 할머니 같은 말투였기 때문에 서울말과 전라도 말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70대 오말순'을 완벽 소화해 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배우에 대한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 이후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는데요.
"연기에 대한 악평도 있었고 배우로서 과도기였던 것 같다" 고 슬럼프를 겪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수상한 그녀' 출연 당시 나이가 고작 20살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성이라는 엄마의 감정을 잘 모르는 나이였기 때문에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며 작품에 임했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매니저와 스타일링을 전담한 엄마였기 때문에 항상 같이 따라 있었고 실제로 엄마를 생각하면서 작품에서 연기를 펼쳤다고 하네요.
◈ 17살부터 손연재와 절친사이
심은경은 국민 체조요정 손연재와 동갑내기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손연재에게 체중관리로 고기를 못한다는 것을 알고 한우를 선물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손연재는 "은경이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라면서 "나는 러시아에서 혼자 있고, 은경이는 미국에서 공부하니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 공감이 돼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위로도 주로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심은경 또한 17살때 손연재와 처음 알게 되었고 워낙 바쁘다 보니 자주 못보지만 꾸준히 연락은 하고 있다고 절친 인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심은경은 과거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정이 사랑"이라고 전한것인데요. 아직까지 모태 솔로임을 밝히면서 연애는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솔직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고백받은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고백을 떠나서 저한테 직접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돌려서 얘기하는 것도 잘 못한다"고 눈치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연애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무덤덤했지만 요즘에는 '연애도 하면 괜찮겠다'는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연애를 하면 내가 느끼는 감정의 원천이 많아질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잘 맞는 분이 있다면 만날 의향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자 배우 이상형으로는 강동원씨를 꼽기도 했습니다.
오는 15일 첫방송되는 '머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성민, 고수 등과 함께 출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경제 관련 내용이 많아 촬영을 하면서도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것은 '인간'에 대한 성찰이였고 이를 잘 보여주기 위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과 배우의 연이라는 것이 있다. 머니게임은 그런 연이 강하게 느껴진 작품"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머니게임'은 정부 지분이 들어간 은행이 부도위기에 처하자 국가적 비극을 막기 위해 금융 위원회 각 캐릭터들이 노력하는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역배우에서 장르 불문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주고 있는 심은경 아역시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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