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재혼
- 방송 연예
- 2020. 1. 17.
▶이재용 아나운서,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사연은?
▶재혼 10년 차 재혼 스토리, 위암 판정에도 늦둥이 7살 아들과 행복한 일상 공개!
17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에서 새 식구 이재용 전 아나운서가 늦둥이 아들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그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뜸한 활동을 보인 이재용은, 프리 선언 후 리얼 예능 첫출발을 알린 것인데요.
'모던 패밀리'에서 최초로 재혼 10년 차 리얼 라이프와 늦둥이 아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 이재용 아나운서 프로필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3세입니다. 서울 출생,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199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아나운서 2부 부장, 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2018년 퇴직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간판 아나운서로 활발한 방송을 해왔는데요.
그가 맡았던 프로그램 중에는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기분 좋은 날', '생방송 오늘 아침' 등으로 유창한 진행 솜씨로 한 번쯤 시청하고 눈에 익은 인기 프로들입니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 호탕한 말솜씨는 이재용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넉살 좋은 입담과 아나운서답지 않은 친근함이 매력인 이재용 전 아나운서는 20년 넘게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안방가를 종횡무진했습니다.
이재용 씨는 2008년 mbc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6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나 늦깎이 프리를 선언한 것인데요.
새로운 출발을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는 이재용 씨는 최근까지 mbc 라디오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에서 능숙한 진행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프리를 선언한 이재용 전 아나운서는 베테랑 진행과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대체할 수 없는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재용은 특히 아나운서 답지 않은 푸근한 인상과 호탕한 말솜씨로 편안한 방송을 진행하기로 유명합니다.
시청하는 이들이 바로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에 거부감 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남다른 재주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릴 때부터 공부나 성적에 찌들어 살았다면 이런 성격을 갖기 힘들었을 거예요. 부모님은 제가 무엇을 하든 믿고 맡겨 주셨어요.
재혼하기를 바라시는 눈치지만 입 밖으로 전혀 내색하지 않으세요"라고 소탈하고 낙천적인 성격에 대해 부모님의 가정환경이 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50대 중반의 10년 차 재혼 라이프를 인간적이면서 반전 매력으로 보여줄 예정으로 순탄하지 못했던 과거와 남모를 사연이 아픔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재용 이혼과 재혼 라이프!
이재용은 2003년 전 부인과 이혼한 전력이 있으며, 2010년에 재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재혼 발표 극비리에 비공식 결혼이 진행되었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히 식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재용의 재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대 여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었는데요.
재혼한 아내는 플로리스트의 전문직 여성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 "무엇보다 마음씨가 굉장히 착하다. 얼굴보다 마음이 착하고 헌신적이다. 누가 배우 박정수 씨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이재용 씨는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2003년 전 부인과 합의이혼을 하게 되었고 외동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파파로 지냈다고 합니다.
전부인과는 대학 시절부터 만난 사이로 5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외국 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이라고 하는데요.
결혼 후 고시를 준비하게 된 아내를 위해 4년간 혼자 사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4년간 떨어져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고시에서 낙방했고 이로 인해 부부관계가 틀어지고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재용 씨는 이혼 후에 전부인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몰랐던 것 같다고 후회하는 마음을 담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남편 뒷바라지만 하기에는 아까운 사람이었다. 그런 아내에게 가정주부 역할만 기대했던 것 같다."라고 이혼하게 된 배경과 갈등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혼 후 싱글파파 생활을 하게 된 이재용 전 아나운서는 무엇보다 첫째 아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한 미안함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학부형들과 순번을 정해 학원에 데려다 주기도 하고, 독서 토론 등이나 수학 공부를 함께 해주면서 미안함을 달래주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이었던 첫째 아들 지호 군은 아버지 외모를 쏙 빼닮은 외모에 전교 어린이 회장을 할 정도로 수재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100점은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100점에 집착하지 말라, 한두 개 틀리면 칭찬을 해주고, 세 개 이상 틀리면 공부 좀 해야겠다고 말한다"라고 성적보다는 건강과 인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 재혼 이듬해 위암 선고와 늦둥이 아들까지!
이혼 후 싱글파파로 지내면서 이혼 7년 만인 2010년 재혼하게 된 이재용은 결혼 1년 차인 2011년 갑작스러운 위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되는데요. 다행히 위암 초기 단계에 발견이 되어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고, 추가적인 항암 치료까지 받지 않을 만큼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재혼 3년 만인 2013년 이재용 씨는 늦은 나이 47세에 늦둥이 득남 소식도 들려주었는데요.
벌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 아들은 첫째 아들 지호 군과 무려 20살 나이 차이가 나는 늦둥이 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제작진에게 "(전처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사연과 늦둥이 아들까지 보게 된 행복하고 특별한 일상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혼을 계속 미루는것이 '초혼'인 지금의 아내에게 너무 무책임한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재혼에 대한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재혼한 다음 해 위암 판정을 받고도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고백한 아내의 소망에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당장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내의 말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고, 50대 중반 늦은 나이에 늦둥이까지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던 패밀리를 통해 신입 예능으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이재용 씨는 그간 이혼의 아픔과 위암 투병 등 남모를 반전 과거가 있었습니다.
현재 아내는 결혼 1년만에 위암 판정을 받은 남편을 위해 커피도 못마시게 하고, 술도 못마시게 해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 아들 태호와 죽도로 몸싸움 놀이를 하면서 놀아주는 늦둥이 아빠 이재용씨의 자상한 면모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던 패밀리에서 최초로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재용 씨는 55살 늦은 나이에 늦둥이 아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는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이번 이재용 아나운서에 대해 방송하면서 "방송인이라는 유명인이지만, 이재용은 대한민국 보편적인 50대 가장이자 은퇴후를 고민하는 평범한 아빠다. 예능에 첫출연하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고민은 너무도 특별할것 같지만 사실은 너무 보편적인 일상이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아나운서라는 점만 빼놓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50대의 고민거리이고 건강이고 아빠의 모습에 참 공감가는 모습으로 '모던패밀리'만의 큰 매력을 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재용의 10년 차 재혼 라이프는 오는 17일 '모던 패밀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0/01/10 - [방송 연예] - 오윤아 아들 남편
2020/01/17 - [방송 연예] - 김민우 부인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