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검사 남편 집안

결혼 10년차 제주도살이 한지혜 검사 남편 집안

최근 '편스토랑'에서 남편의 제주도 발령지를 따라 제주댁으로 살고 있는 한지혜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딱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 하우스에 요리하는 동안에서 성격 급한 '퀵지혜' 면모로 이색적인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요. 성격도 급하고 털털한 성격에 한지혜는 귤을 빨리 까고 싶어서 귤즙도 다 흘리는 모습에 빵빵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죠.

검사 남편을 둔 한지혜는 남편을 따라 2년마다 발령지를 옮겨 다닌다고 하는데요. 어느덧 결혼 10년 차가 되는 한지혜의 솔직 담백한 결혼 생활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지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도 담양입니다.

본명 이지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죠.

당시 '도도 메이크업 상'을 수상했고, 현재 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이현, 한예슬과는 슈퍼모델 동기입니다.

드라마 '낭랑 18세'에서 상대 남주인공이었던 이동건과 연인 사이로 공식 비주얼 커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 'b형 남자 친구'에서 재회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이동건은 한지혜의 밝은 웃음이 매력 포인트라고 전했었는데요. 쌍커플 없는 눈매에 웃는 얼굴이 특히 매력적인 배우이죠.

지금의 한지혜를 알리게 한 드라마 '낭랑 18세'에서 천방지축 귀여운 매력은 실제 성격과도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요. 특유의 발랄한 성격과 눈웃음은 한지혜만의 매력 포인트이죠.

실제 성격도 솔직하고 털털한 편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금나와라 뚝딱', '메이퀸' , '전설의 마녀' 등에서 높은 시청률로 주말극 퀸으로 여배우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지혜입니다.

과거 가수 출신 배우 정려원이 데뷔 초기 연기 텃세에 마음 고생 한적이 있다고 발언해 한지혜와 불화설까지 문제가 제기되어 곤혹을 치룬바 있습니다.

상대 여배우보다 돋보이지 못하게 화장도 못하고 민낯에 까만 판을 대고 연기했다. 급기야 상대 여배우가 '언니는 욕심이 없나봐요' 말했다"라고 한 것인데요.

이에 '비형 남자친구'와 함께 출연하였던 여주인공 한지혜가 주목되었던 것이죠. 이에 해명 인터뷰까지 하는 일이 생겼는데요. "려원 언니에게 한 말은 사실이다. 당시 작품상 언니는 극 중 털털하고 못생긴 친구 역할을 맡았기에 화장을 못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돌직구를 잘 날리는 편이긴 한데 말하던 중에 '언니는 욕심이 없나 와요'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죠.

나중에 두 사람 간 오해가 풀려 한지혜는 한동안 잘 다니지 않던 교회를 데려간 사람이 려원 언니다고 당시 억울한 심경을 담기도 했습니다.

정려원 한지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죠. 한지혜는 남편을 고르는 가장 기본 전제로 '믿음이 있는 남자'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남편도 기독교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현재 한지혜는 개신교 여배우 모임 '하미모'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지혜는 6살 연상의 남편 정혁준 씨와 2012년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7살 여배우의 평균 결혼 연령대보다 이른 편에 속했는데요. 보통의 여배우들과는 다른 전략으로 이른 결혼을 선택했다고 밝히기도 했었죠.

두 사람은 아는 언니의 소개팅으로 만나 1년 9개월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하였습니다. 과거 한지혜는 '힐링 캠프'에서 조건 좋은 남편과의 인연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원래 배우는 소개팅을 안 하는데 조건을 보고 하게 됐다"라고 솔직 발언을 한 것인데요.

프로필을 보니 사법고시도 한 번에 패스하고 평창동에 집도 있더라. 거기다 믿음도 좋은 사람이라서 바로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라고 한 것이죠.

현재 한지혜 남편 정혁준 씨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1,2,3차를 한 번에 통화한 수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냈고, 현재는 제주도 발령으로 3개월 차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지혜 남편 정혁준 씨는 국내 유명 생수 기업 회장의 외동아들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지혜 시아버지는 국내 유명 생수업체 대표로 1972년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을 개발, 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샘물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결혼 전 예비 시아버지의 단독 인터뷰도 있었는데요. 유명 여배우 한지혜가 너무 밝고 마음에 든다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죠.

결혼 이후 한지혜는 남편의 연수를 따라 미국 시카고도 함께 하고, 오스트리아 연수도 따라다니는 등 해외 생활을 즐기는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과거 미국 시카고 연수를 떠난 곳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시세 40억~50억에 달하는 고가주택에 한 달 월세만 700만~8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지혜는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믿음도 좋고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준다. 최수종 선배님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는데요. 2년마다 바뀌는 남편을 따라 내려와 있는 이색적인 제주도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직 두 사람에게는 자녀는 없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으니 곧 좋은 소식도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한지혜와 남편 정혁준 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