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범 아내 권영경

배우 홍승범, 권영경 부부의 아들과 딸, 가족 이야기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공부가 뭐니?'에 출연해 뮤지션을 꿈꾸는 18세 아들의 음악 고민으로 출연을 알렸습니다.

 

회사를 말아먹는 사기꾼 역할, 바람둥이 역할 등으로 조연 전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홍승범과 그의 아내 권영경씨입니다.

 

배우 권영경씨도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굴은 익히 잘 알려진 전문 조역 배우입니다. 

 

권영경씨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등에서 맹활약하고 계십니다.

 

주로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며느리 역할, 옆집 아줌마나 가정부 등으로 자주 나오는 재연 전문 배우입니다.

 

두 분 모두 연기 경력 30년이 되어 가는 베테랑 배우들이십니다.

 

두 사람은 결혼 21년 차 실제 부부입니다. 불륜 연기를 너무 자주 하다 보니 함께 투샷으로 있으면 "왜 저 사람들 같이 있지? 불륜 연기하나?"라는 오해의 소리도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실제 부부 사이임에도 불륜 커플로 오해 받는 의외의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홍승범 권영경 21년 차 부부의 배우 인생

 

배우 홍승범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8세입니다.

 

그의 아내 권영경은 1973년생으로 나이 47세입니다. 동문 출신 배우로 서울 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습니다.

 

홍승범은 대학교 시절 록밴드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노래 실력은 꽤 출중한 편이었지만 여러 곳의 기획사에서 매번 외면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90년대 음악 시장은 노래보다는 외모를 더 치중했고, 평범했던 외모 탓에 홍승범에게 음반을 제의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던 것이죠.

 

약 50곳의 기획사에서 외모에 대한 혹평을 받고 퇴짜를 맞아 대인 기피증까지 걸릴 정도였습니다.

 

거의 8년간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던 홍승범에게 아내 권영경은 구세주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같은 대학교 동창이었던 아내가 "왜 음악만 고집하느냐, 연기를 해보라"라고 권유받게 되면서 새로운 연기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홍승범의 싹싹한 성격과 시원시원한 남자다운 매력에 두 사람은 연애한지 8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슬하 딸 홍세화, 아들 홍창화를 두고 있습니다.

 

연극과 동창생이었던 두사람은 졸업 이후 연락을 따로 한적은 없었지만 어느 날 권영경이 남편 홍승범에게 연락을 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단역 배역이었지만 아내 권영경은 이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홍승범은 연기하는 동안에도 아내의 권유로 전국 노래자랑에도 출연해 최우수상도 받아 그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비록 록커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결혼식 축가도 부르고 다니며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앨범까지 낸 이력도 있습니다.

 

2015년 이들 부부에게 한차례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남편 홍승범이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이 때문에 왼쪽 무릎 슬개골이 다 부서져 다리를 절단하거나 낫더라도 다리를 절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기적적으로 성공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평범하게 사는 행복마저 느끼게 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하네요.

비록 주연공 역할은 아니었지만 단 1회의 출연분이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연기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 주인공이 될 수는 없으니깐요. 그 주인공을 더 화려하고 예쁘게 돋보이게 하는 단역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부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조연 배역에도 감사할 줄 알고 현재가 가장 행복하고 느끼는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또한 배우 활동을 서로 지지해주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천생연분 커플인 것 같네요.

 

오는 '공부가 뭐니'에서 이들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뮤지션을 꿈꾸고 있는 아들 홍창화 군과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뜨거운 한류 열풍과 트로트 열풍까지 최근 가수에 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이들 부부에게도 고2 아들 홍창화 군은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인 창화 군은 동네에서도 '폴 킴'으로 불릴 만큼 편안한 음색으로 실용음악과 진학을 목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서 말한 것처럼 배우 홍승범도 젊은 시절 음악 록밴드의 꿈을 갖고 있었는데요.

 

역시 유전자의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들 창화 군도 아버지와 똑같은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아들에 대한 음악 사랑에 대해 잘 이해하고 지지해 줄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아들이 너무 음악에만 치중하다 보니 학교 성적이 7, 8등급밖에 되지 않아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홍승범은 유튜브 활동 '닥터봉 봉티비'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 딸과 아들이 출연해 함께 노래실력을 과시하기도 하고 일상 브이로그도 보여주면서 유쾌한 생활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에서 보컬 교수로 활동 중인 신연아 교수가 출연해 맞춤 설루션을 제시해 줄 예정입니다.

 

실용음악과에 대한 입시 전략과 음악 실기에 관한 꿀팁까지 공개된다고 하니 '음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시청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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