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 및 시기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 및 접종 시기

2월 백신 접종 시작, 올해 9월부터 전 국민 집단면역 가능할까?

 

12일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에 대한 "우선접종 권장 대상" 접종 일정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백신 확보 전쟁에서 우리나라는 백신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백신 수급 문제와 더불어 우선접종 대상자 선정 및 추가 백신 확보에 대한 예산 문제 등 헤처 나갈 숙제 등이 남아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백신 수급 문제뿐 아니라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에 대해서도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빠르면 2월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우선접종 대상자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요양 시설 종사자, 고령환자 등이 포함될 예정인데요.

 

약 3200~ 3600만명이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후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 1차 대응 요원과 65세 이상 고령자 등의 순서로 접종하겠다 계획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의료기관 종사자(35만 2천 명)

65세 이상 노인(835만 9천 명)

19∼64세 고위험 만성질환자(602만 7천 명)

19∼64세 중등도 만성질환자(564만 8천 명)

경찰·소방공무원·군인(74만 5천 명), 집단시설 생활자, 보육시설 종사자 등

 

 

◆ 코로나 백신 제외 대상  

18세 미만 어린이 및 임산부 등

 

통상 백신이 개발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은 1년 만에 초스피드 한 결과물을 내놓은 특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요. 따라서 임상 시험이 불가한 18세 미만과 임산부 등은 제외 대상입니다.

 

따라서 임상 시험에서 제외된 18세 미만, 임산부 등을 제외하고 빠르면 올 2월 초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에는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백신 전문가들은 백신 확보뿐 아니라 전 국민이 얼마만큼 빠르고 신속하게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지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우리 어른들이 최대한 협조적으로 나와 이번 펜더믹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영국 화이자 1호 마가릿

참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코로나가 어린 연령층에게는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는 점인데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한다면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뛰어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 접종되는 백신 4종, 가려서 맞을 수 있을까?

 

백신 개발은 통상 10년의 기간이 걸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 코로나 백신은 1년으로 압축한 초스피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임상결과나 그 후유증이 불확실한 것이 기정사실인데요. 임상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18세 미만이나 임산부 등을 제외한 전체 인구 5183만 명분을 확보해야 합니다.

 

 

국내 도입되는 코로나 백신 종류, 예방 효과

1분기 (1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 명분 (예방 효과 70%)
2분기 (4월 중) 얀센 600만 명분, 모더나 4000만 명분 (94.5% 예방 효과)
3분기(5월 중) 화이자 1000만 명분 (95% 예방 효과)

협상 중 제약사 :
미국 노바백스 1천만 명 분량 + 추가 코백스 퍼실리티(공동 프로젝트) 1000만 명분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정된 백신 계약건은 5600만 명분입니다. 백신 접종 제외 대상( 임산부와 18세 미만)을 빼고도 전체 인구 5183만 명 기준 총 1회 분만을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지요.

 

하지만 대부분 개발된 백신이 총 2회분 접종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물량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백신이 아스트라 제네카입니다. 화이자, 모더나에 비해 예방 효과가 70%대로 다소 떨어지는 편에 속하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부유국에서 시작한 예방 백신이 대부분 화이자, 모더나인 점을 감안하면 아스트라 제네카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에 일부 사람들에게서 백신 접종 선택지를 주라는 입장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극단적으로 안정성과 예방 효과가 높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아니면 차라리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후 예방 접종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대한 늦추겠다는 입장, 아스트라 제네카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어 우려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네요.

하지만 계약을 한 모더나 백신은 이르면 5월에나 들어올 계획이고,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선별 작업까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정은경 질병청장은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나 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올 9월부터 집단면역 시작, 국민 70%까지 맞아야 면역체 형성

 

코로나 백신 접종도 중요한 문제지만 대규모 예방 접종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 예전 일상으로의 복귀도 결정됩니다.

 

국민 70%에 해당하는 총인구수는 약 3600여만 명이고, 정부에서는 올 11월까지는 전 국민 60%~70%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개발된 백신은 성인 기준 통상 총 2회 접종을 맞아야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회분을 맞은 이후에는 21일 또는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이후 면역이 형성되는데도 2주~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9월 시점 전 국민 접종이 가능하다 가정한다면 국민의 70%가 단기간에 한꺼번에 백신을 접종해야 강력한 면역체가 형성된다는 뜻인데요.

 

작년 겨울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한 시기를 감안하면 올해 적어도 11월까지 국민 60%~70%는 백신 예방을 끝마쳐야 코로나가 잠식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하지만 백신이 접종되더라도 감염자는 여전히 계속 나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독감 주사를 맞더라도 누구나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코로나 백신은 감염 확률을 낮춰주는 것일 뿐입니다.

 

여전히 감염 환경은 남아있어 완전한 과거로의 일상생활은 불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펜더믹은 전세계적으로 경제 상황 및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극한으로 치닫게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가게 영업 제한으로 극단의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팬더믹이 끝나고도 다시 예전의 경제 상황으로 회복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지 암담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백신 부족분에 대한 나머지 확보 물량도 중요하지만, 백신이 예방 효과를 주는 것이지 완벽한 치료제가 아닌 만큼 온 국민이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는 적극적인 분위기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와 손 씻기 등 방역에도 느슨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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