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 방송 연예
- 2020. 1. 31.
2월 신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인물관계도, 주인공 관계 알아보기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박서준이 이번에는 인기웹툰 원작인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합니다.
박서준이 보통 출연한 드라마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캐릭터도 개성만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박서준은 "워낙 유명한 원작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도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조금 더 재미있는 부분이 추가된 상태로 방송될것 같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 웹툰으로 처음 연재되었던 '이태원 클라쓰는' 작가 조광진씨로 2016년에서 2018년 약 2년간에 걸쳐 연재된 웹툰 드라마입니다.
원작 작가인 조광진씨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까지 직접 집필에 참여한 이례적인 작가라고도 하네요. 보통은 원작 작가와 드라마 작가는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에서 펼쳐지는 신생 포자 '단밤'의 사장 새로이와 직원들, 대형 요식업계 '장가'의 대결속에서 각자의 자유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인물관계도>
박새로이 역, 박서준
중졸, 전과자에서 단밤 사장으로 거듭난 이태원 사장
소신 하나로 이태원을 접수한 직진 남자 새로이
객기와 고집으로 똘똘 뭉친 사회부적응자 박새로이
재벌 갑질에 꿈과 가족 모두를 잃고 나락 속에서 이태원 거리는 그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다양한 인정, 사람들 속에 다시금 마지막 희망을 품고 뜻이 맞는 동료들과 창업을 시작합니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똑똑한 머리도 아니고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 삶을 개척해 나가는 박새로이입니다.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박새로이는 과거 무픔 한번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첫사랑 오수아(권나라)가 살고 있다는 곳 이태원에서 그는 마음을 빼앗기에 됩니다.
자유로운 세상 바로 이곳에서 시작하기로 말이죠.
7년간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일을 하면서 번 돈으로 이태원 단밤 포차를 차리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주인공 박새로이는 200% 싱크로율로 높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밤톨 머리를 그대로 재현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밤톨 머리도 너무 잘 어울리는 박서준과 박새로이의 고등학생 역할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네요.
아버지의 가훈대로 소신있게 살아온 새로이는 전학 첫날부터 제대로 꼬여버린 인생이 시작됩니다.
박서준은 첫방송되는 '이태원 클라쓰'는 과거 사건이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이가 이태원에서 꿈을 펼쳐 나갈수 있는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마이웨이 소신하나로 이태원에 입성합니다.
신생 포차 '단감'을 열게 되면서 과거 얼킨 악연과 다시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요식업계 몬스터라고 불리우는 '장가'를 상대로 벌어지는 통쾌한 반격과 반항기가 그려질 예정입니다.
박성열 역, 손현주
새로이 아빠이자 장가 부장
박성열은 누구보다 가정을 위해 자기 자존심이나 소신을 버리며 살아왔다.
아내를 잃고 난후 새로이를 홀로 키운 박성열은 가훈" 소신있게 살자"아들에게 살라고 말한다.
자신과 달리 소신있게 살기 바라는 박성열은 아들이 퇴학을 당하고
20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면서도 아들의 소신을 응원해주는 마음 따뜻한 아버지이다.
조이서 역, 김다미
아이큐 162,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자)
"난 너무 잘났기에... 꿈 사랑 모두 이룰수 있어"
어릴때부터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으로 못하는게 없는 천재 이서이다.
명문대를 졸업, 대기업에 취직해 재벌 남편과 결혼해 사는것이 꿈이되어 버렸다.
자신의 인생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박새로이를 만나고부터 자꾸 보고싶고, 그가 좋아진다.
이서는 새로이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기 위해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 매니저로 취직한다.
천재 소녀 조이서는 영화 '마녀'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다미 역으로 제격인것 같습니다.
소시오패스라는 인물 설정과 천사의 얼굴 너머로 감춰진 어두운 그림자 역시 닮은 구석이 참 많은것 같은데요.
조이서 역을 위해 헤어 스타일과 패션까지 과감하게 변신을 준 김다미가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새로운 조이서 열풍을 일으킬것 같네요.
냉철한 판단력과 새로이의 조언자로 단밤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천재 매니저 조이서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다미가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웹툰을 보자마자
3시간만에 다 읽을 정도로 흥미로운 소재였다고 밝혔습니다.
"감독님을 만났을때 저만의 조이서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제안해 주셔서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오수아 역, 권나라
장가전략 기획팀장, 개인주의
어릴때 어머니에게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란 시절, 자존심이 강해서 값싼 동정을 누구보다 혐오한다.
장가의 후원을 받으면서 전략기획 팀장까지 맡은 오수아는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갈등한다.
새로이 아버지에게 유일하게 마음의 문을 열수 있었고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런 아들 새로이를 좋게 보고 있었는데 장가 일가와 갈등을 빚으면서 수아도 괴로워한다.
새로이의 첫사랑이자 장가의 핵심 멤버인 오수아 역의 권나라입니다.
장가와의 악연을 잘 알면서도 속으로만 새로이를 응원하지만 비지니스 라이벌로 설수 밖에 없는
오수아의 선택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장대희 역, 유재명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지금의 장회장이 되었다.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장대희에게 그 누구 거스리지 못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충신 박성열 부장의 아들이자 애송이 박새로이가 나타나 장회장의 권위에 맞서기 시작한다.
박부장을 해고하고 새로이를 퇴학시킨 장본인이 장대희다.
요식업계에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는 장회장은 그 싹부터 뽑기 위한 결심을 한다.
이태원에 새로이의 입성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 바로 장대희 회장입니다.
이태원의 새로이와 장가의 대결은 이 드라마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은데요.
범적 불가능한 아우라로 중년의 매력을 발산하는 유재명과 자유분방한 '단밤'청년들의 대비는
'이태원 클라쓰'를 보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줄것입니다.
장근원 역, 안보현
금수저 망나니, 장가 후계자
장회장의 장남, 후계자,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 호진이를 괴롭히자 새로이와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새로이는 닭, 나는 사람이 되었다"
장근원이 이런 망나니가 된데에는 장회장의 소신이 한몫 했다.
"닭 목을 꺾을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없다고" 새로이에게 붙어다니는 수아를 좋아하는 근원은 이런 새로이가 더 꼴보기 싫어진다.
원작 웹툰과 다르게 장근원이 오수아를 좋아하는 설정은 극의 재미를 위해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원작의 결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이 글 맨 아래 부분에 원작의 결말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놓았습니다. 궁금하신분들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jtbs 1월 31일 첫방송,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총 16부작으로 방영 예정에 있습니다.
<원작 웹툰 결말 3줄 >
▼
▼
장가의 장회장은 죽고, 장남이자 후계자인 장근원은 교도소에 들어간다.
장가의 지분은 합병을 하면서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박새로이와 조이수, 오수아의 관계는 새로이가 조이수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고백한다
웹툰은 끝이 난다고 하네요. 그럼 오수아는? (저도 웹툰은 보지 않아서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웹툰과 드라마는 결말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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